'국가대표 와이프' 금보라 "16년 만에 KBS 작품, 친정 온 기분"
2021. 10.04(월) 14:48
국가대표 와이프
국가대표 와이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국가대표 와이프'의 배우 금보라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1 새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극본 김지완·연출 최지영) 제작발표회에서는 최지영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한다감 한상진 금보라 신현탁 심지호 양미경 조은숙 윤다영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선덕 역의 금보라는 이날 '국가대표 와이프' 출연소감으로 "친정에 온 기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KBS와 통합된 TBC 출신이었던 금보라는 지난 2005년 '걱정하지마' 이후 약 16년 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금보라는 이에 대해 "제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감독님이 나를 선택해주셨다. 친정에 온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지영 감독은 금보라 캐스팅 이유에 대해 "금보라 배우님은 멜로 주인공으로 이름을 날리시지 않았냐. 미모와 연기도 출중하셨다. 아직도 멜로 연기 하시는 장면들과 클로즈업 샷들이 제 눈에 선하다. 한동안 연기를 안 하시는 것 같은데 이 분이라면 나선덕 역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았다. 요즘 고부 간의 갈등은 다르지 않나. 워킹맘인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달라진 실상을 드라마에 담고 싶었는데, 그런 시어머니를 누가 할 수 있을까 생각했을 때 금보라 배우가 생각났다"면서 "이걸 하실까?라는 마음으로 제안을 드렸는데 흔쾌히 하신다고 하셔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금보라가 "제 마음으로는 서초희 역을 하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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