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김지은 수상한 행보, 유오성과 연결고리 의심 [TV온에어]
2021. 10.03(일) 05:59
검은 태양
검은 태양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검은 태양' 남궁민을 도와주던 김지은이 수상한 행보를 보였다. 남궁민에게 도움이 될 결정적 증거를 삭제한 김지은이 숨긴 진실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2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연출 김성용) 6회에서는 유제이(김지은)의 수상한 행적이 포착됐다.

이날 한지혁(남궁민)은 서수연(박하선) 살해미수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됐다. 경찰이 확보한 CCTV에 한지혁이 서수연을 총으로 저격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한지혁은 강필호(김종태)를 따돌리고 직접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유제이의 도움을 받았다.

사건을 수사하던 도중 한지혁은 서수연을 저격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국정원 블랙요원 장천우(정문성)와 연관돼 있고, 그들의 다음 타깃이 국정원에 간첩혐의로 감금돼 있는 정기선 기자라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또한 한지혁은 국정원이 딥페이크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고, 프로젝트 중단 이후 외부에서 회사를 차린 뒤 딥페이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는 것까지 파악했다.

이후 한지혁은 강필호에게 정기선 기자와 단둘이 접촉하게 해주면 자수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강필호는 이를 받아들인 뒤 내부 직원들에게 현장에 저격수를 배치하라고 명령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한지혁과 정기선이 접선하는 날, 유제이는 강필호의 명령으로 상황실에 배치됐다. 한지혁이 후드 티를 이용해 얼굴을 가린 뒤 접선 장소에 나타났다. 강필호는 이를 상황실에서 지켜봤다.

그러던 중 한지혁이 얼굴을 드러냈고, 반전이 일어났다. 강필호가 지켜보고 있던 CCTV에는 한지혁이 서수연의 얼굴로 보였다. 한지혁이 자신을 궁지로 몰았던 딥페이크를 역이용해 강필호의 뒤통수를 친 것이다. 서수연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던 강필호는 쉽게 저격 명령을 내리지 못했고, 그 틈을 타 한지혁이 정기선의 손을 잡고 도망쳤다.

이후 한지혁은 정기선으로부터 국정원 내부에 사조직 상무회가 있으며, 국정원 요원 명단 유출 사건인 '피의 금요일'에 이들이 연관돼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또한 정기선은 상무회와 관련해 '피의 금요일'과 관련된 내부자가 제보했다고 했다.

한지혁은 정기선을 찾아 온 장천우에게 정기선이 상무회에 대해 폭로할 예정이라면서 "너지 제보자"라고 했다. 장천우는 증거를 요구하며 이를 부인했지만, 한지혁의 목적은 증명이 아닌 상무회가 장천우를 의심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이에 장천우는 한지혁에게 원본 CCTV 영사을 넘기는 조건으로 정기선의 폭로를 막았다.

장천우와의 만남을 끝내고 이동하던 중 한지혁은 유제이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유제이는 한지혁에게 "동기에게 들은 바로는 서수연 팀장이 의식을 회복했다"고 알렸다.

이에 한지혁은 직원으로 가장해 서수연이 입원한 병원에 잠입했다. 그러나 서수연은 그곳에 없었다. 강필호의 함정에 걸려든 것이다. 강필호는 한지혁에게 서수연이 이미 사망했다고 알렸다.

또한 극 말미 반전이 일어났다. 한지혁의 조력자인 유제이가 CCTV 원본 연상을 삭제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충격을 자아냈다. 또한 유제이가 국정원 요원이었던 아버지가 실종된 이후 이를 조사하기 위해 국정원에 입사했다는 것과 범죄 조직의 브레인 백모사(유오성)가 국정원 출신이라는 사실이 이날 방송에서 함게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한지혁의 CCTV 원본 영상을 지운 유제이와 백모사의 관계에 대한 의심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국정원 내부 사조직 상무회와 백모사, 그리고 유제이가 숨기고 있는 속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검은 태양']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검은 태양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