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로드' 지진희, 윤세아에 충격 고백 "내 아버지는 살인자" |
| 2021. 09.09(목) 2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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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로드 지진희 윤세아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더 로드' 지진희가 윤세아에게 모든 비밀을 털어놨다. 9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극본 윤희정·연출 김노원, 이하 '더 로드') 최종회에서는 백수현(지진희)이 서은수(윤세아)에게 자신의 비밀을 모두 털어놓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수현은 술을 마셨고, 이내 서은수의 환영이 보였다. 이에 백수현은 "미안하다. 얼마든지 증오하고 욕해라. 난 당신과 연우(김민준)만 모르면 아무 일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속죄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그저 자기 안위만 생각하는 버러지 같은 인간이었다. 이제라도 이렇게 빌겠다. 꿈이라도, 환영이라도 좋다. 미안하다. 그러니 제발 용서해 달라"라고 울부짖었다. 그러나 백수현 앞에 보이는 서은수는 환영이 아니었다. 서은수는 "수현 씨 꿈 아니다. 환영도 아니다. 할 얘기가 있어서 왔는데, 지금은 모르겠어"라며 백수현에게 다가갔고, 백수현은 서은수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이어 백수현은 "상관없다. 당신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더 이상 속이고 싶지 않다. 전부 말하고 싶다. 아주 긴 변명이 될 거다"라며 "내 아버지는 살인자였다. 이게 나에 대한 전부다"라며 숨겨왔던 비밀들을 털어놓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서은수는 "내가 할 수 없는 무언가가 늘 당신 안에 있다는 거 알고 있었다. 그게 뭔지 몰랐지만 그래도 기다려왔다. 당신을 지금처럼 진실된 얼굴을 보여주는 순간을 당신이 어떤 사람이든 어떤 인생을 살아왔던 중요하지 않았는데 당신은 왜 몰랐을까"라며 오열했다. 백수현은 "미안하다. 당신을 놓쳐서는 안되는 거였다"라며 거듭 눈물로 사과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더 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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