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김유정x안효섭x공명, 3각 판타지 로맨스 시작 [TV온에어]
2021. 09.08(수) 05:59
홍천기
홍천기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홍천기' 김유정, 안효섭, 공명의 3각 로맨스가 시작됐다.

7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연출 장태유) 4회에서 홍천기(김유정)와 하람(안효섭)은 안료집에서의 재회 이후 매죽헌에서 다시 만났다.

앞서 안료집에서 양명대군(공명)을 알아보지 못하고 무례를 범했던 홍천기는 매죽헌에서 그와 마주치지 않게 조심스레 행동했다. 그러던 중 하람과 만났고, 양명대군과의 일로 인해 그에게 아는체를 하지 못했다.

이에 하람은 먼저 홍천기에게 다가가 아는체를 했다. 망설이던 홍천기는 양명대군과의 일을 털어놓았다.

그러던 중 양명대군이 매죽헌에 들어서는 걸 본 홍천기는 급히 도망갔다. 이에 양명대군이 홍천기를 쫓아갔고, 그의 팔목을 붙잡고 "내 너를 찾고 있었다"고 말했다. 홍천기는 양명대군의 곤을 뿌리치려다가 주먹으로 그의 얼굴을 가격했다.

이어 양명대군이 백유화단의 명단을 가져가려 하자 홍천기가 이를 막았고, 이 과정에서 명단이 찢어졌다. 그러던 중 넘어지려는 홍천기를 하람이 잡아줬고,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가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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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홍천기, 하람, 양명대군은 함께 앉아 담소를 나눴다. 하람은 중간에 나서서 홍천기와 양명대군 사이에 쌓인 오해를 풀어주려했다.

양명대군은 홍천기가 자신의 일로 백유화단 화공들에게 화가 미칠까 명단을 숨기려했다는 말에 "나는 이 나라의 대군이다. 그깟 화공 명부로 일을 그르치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에 홍천기는 "지체 높으신 대군에게 그깟 화군 명부일지도 모르겠지만, 이건 제 동료들의 인생과 제 삶의 희망이 적혀있는 명부다"라고 받아쳤다.

다시금 분위기가 가라앉자 하람이 나서 중재를 시도했다. 이에 양명대군은 "물론 왕친을 능멸한 죄는 죽어 마땅하다. 허나 나도 네가 미처 화공이라는 것을 몰랐으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명대군은 "그깟 화공 명부라는 말은 내가 취소하겠다. 게다가 내 너를 죽이면 홀아비가 되는 것 아닌가. 네가 내 부부인이라면서. 내 부부인이기에 아까 그 주먹질까지 용서한 것인데"라고 홍천기를 놀리며 미소 지었다.

양명대군과 홍천기의 모습을 유심히 보던 하람은 실수인첩 잔을 쓰러뜨렸다. 이어 하람은 홍천기에게 "할말이 다 끝났으면 그만 돌아가라"고 했다. 양명대군은 돌아가는 홍천기의 뒷모습을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지켜봤다.

과거 인연으로 얽힌 하람과 그녀의 당돌한 말투와 행동에 끌리는 양명대군, 두 남자 사이에 선 홍천기의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홍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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