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300만 유튜버 김계란이 박명수와 한판 토론 대결을 벌인다.

30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거침마당'에서는 김계란이 게스트로 출연해 박명수, 이금희, 침착맨 이말년과 '근손실'을 주제로 토론 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계란은 "무리한 스킨십이 운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연애'는 근손실을 유발하는 행동"이라고 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어 김계란은 다양한 토막 지식과 논리를 바탕으로 설명을 이어갔으나, 박명수와 침착맨은 '거침마당' 사상 최고의 엉뚱한 주장을 펼쳐 김계란을 당황시켰다고. 그러나 막상 실시간 시청자들의 투표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됐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번째 토론 주제는 '이성에게 어필하는 근육 부위'로 정해졌다. 여기에서도 엉뚱 토론 열기는 사그라지지 않았다. 승모근이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침착맨과 가는 발목이 어필 포인트라고 황당한 주장을 하는 박명수, 여기에 김계란은 "전완근이야 말로 스트롱맨의 상징"이라고 덧붙여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그런가 하면 이날은 늘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던 박명수와 이금희가 오랜만에 화해 모드로 돌변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어떻게 급화해 모드를 만들게 됐는지 본방송을 기대케 한다.

한편 '거침마당'은 일상 속의 시시콜콜한 주제를 놓고 끝없는 토론을 펼치는 난장 토론 예능을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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