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JTBC와 '세리머니 클럽'이 코로나19 취약계층에 1억여 원을 기부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럽') 측은 26일 "1억여 원의 기부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동물복지업체 카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리머니 클럽' 멤버(박세리, 김종국, 양세찬)들은 지난 회차 동안 기부금 '세리머니' 축적을 위해 단체 미션에 도전한 바 있다. 결국 이들은 방송 9회 만에 누적 적립금으로 총 5400만 원을 획득했다. 여기에 JTBC가 첫 '세리머니' 기부를 격려하기 위해 5000만 원을 추가 지원하며 '세리머니 클럽'은 총 1억 4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세리머니 클럽' 출연진은 "앞으로도 더 열심히 미션에 도전해 성공하고 싶다. 더 많은 기부금을 모아 또 한번 마음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제작진 역시 "'세리머니 클럽' 기획의도처럼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전할 수 있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좋은 방송을 제작해 지속적으로 세리머니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을 초대해 야외에서 골프 게임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골프 토크쇼 '세리머니 클럽'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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