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세리머니 클럽'이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JTBC 측은 17일 "'세리머니 클럽'이 기부금 8200만 원을 취약계층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세리머니 클럽'은 위스타트와 박세리희망재단에 8200만 원을 전달했다.출연진은 지난 방송 기간 동안 라운딩을 펼치며 기부금 '세리머니' 축적을 위한 미션에 도전했고, 누적 적립금으로 총 8200만 원을 획득했다.

10일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위스타트 김수길 회장과 '세리머니 클럽'의 박세리가 참석했다. 위스타트에 전달된 기부금 5200만 원은 취약계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 김수길 회장은 "상대적 박탈감에 마음을 다치고 힘겨워하는 아이들이 많다. 어린이들이 마음의 힘을 키워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줘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 박세리희망재단에 전달된 3000만 원의 기부금은 동절기 취약계층 및 유기견 보호를 위해 사용된다.

한편 '세리머니 클럽'은 지난 8월에도 누적 적립금 5400만 원을 획득해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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