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고있지만' 송강X한소희 방황 끝에 대면, 시청률은 자체 최저 |
| 2021. 08.08(일) 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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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있지만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알고있지만'이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JTBC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극본 정원·연출 김가람)은 유료 가구 기준 1.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알고있지만'의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이날 유나비(한소희)와 박재언(송강)의 두 번째 키스는 결국 불발됐다. 유나비는 황급히 게스트하우스를 빠져나왔고, 때마침 그를 찾아온 양도혁(채종협)과 만났다. 양도혁은 유나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지만, 유나비는 예쁘게 연애를 할 여력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유나비는 그 순수한 마음을 끝내 받아주지 못하는 스스로의 한심함에 그저 눈물 흘릴 뿐이었다. 유나비를 보내고 집에 홀로 돌아온 양도혁을 기다리고 있던 이는 박재언이었다. 양도혁의 날카로운 말에 박재언은 도발로 응수했다. 유나비를 둘러싼 두 남자의 신경전은 더욱 거세지고 있었다. 박재언의 직진도 계속됐다. 유나비 이모의 공방을 찾아온 박재언은 어제의 키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 했다. 유나비는 술김에 한 '실수'라고 했다. 여전히 모호한 태도에 유나비의 신경이 뾰족해지려는 찰나, 박재언이 양도혁과 사귀기로 한 것이냐며 물었다. 유나비는 네가 상관할 바가 아니라며 다시 한번 그를 밀어냈다. 이번에는 박재언의 반응이 달랐다. 그는 상처받았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고, 유나비는 이 모든 것이 당황스러웠다. 유나비는 다시 현실로 돌아왔다. 갤러리전과 교환학생 준비로 바쁜 와중에 박재언은 그를 데리고 갤러리로 향했다. 유나비의 전 연인이 개인전을 열었던, 유나비에게 있어서는 피하고 싶은 장소인 바로 그곳이었다. 오고 싶지 않았다는 유나비의 고백에 박재언은 "나는 여기서 예쁜 여자를 봤다. 내가 운명을 믿는다면 운명이라고 여겨질 정도다"라고 말을 잇는 박재언의 두 눈은 유나비를 향해 있었다. 하지만 박재언이 운명을 믿지 않는 인물이라는 걸 알기에, 유나비는 어렴풋이 웃을 뿐이었다. 불운은 갑작스럽게 유나비를 찾아왔다. 파리 교환학생 선발에서 떨어지게 된 것. 밀려드는 슬픔에 유나비는 늦은 밤까지 정처 없이 길을 걸어 다녔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박재언과 만났던 펍의 골목길에 있었다. 무의식이 유나비를 이끈 것이었다. 유나비는 박재언과의 추억에 잠겼다. 이후 거짓말처럼 박재언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유나비가 망설이는 사이, 그의 그림자 위로 또 다른 누군가의 것이 겹쳐졌다. 고개를 들었을 때 유나비의 눈앞에는 박재언이 있었다. 돌고 돌아 다시 시작점에서 만난 두 사람이었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사랑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흔들리는 청춘들이 새롭게 새겨나갈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알고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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