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욱일기 논란 영상 韓 계정만 삭제? "의사소통 오류" [이슈&톡]
2021. 08.03(화) 17:43
함소원
함소원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또다시 불거진 '욱일기 논란'에 해명했다.

함소원은 3일 자신의 SNS에 "제가 지금 이 힘든 시기에 눈 가리고 아웅을 하겠습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반성하고 고치겠다 한 이후에 그 푯말을 들고 방송을 하다니 그런 적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달 11일, SNS에 시어머니와의 일상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 속 시어머니가 든 부채의 배경이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연상케 했다.

이에 대한 비난이 커지자 함소원은 영상과 사진을 삭제하며 "잘 고쳐나가겠다. 반성하고 시정하겠다.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라며 사죄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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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함소원 마마 욱일기 논란, 소름 돋는 반전'이라는 영상이 게재되며 함소원의 욱일기 논란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해당 유튜버는 "함소원이 시정하고 고친다고 했지만, 19일이 지난 지금도 달리진 건 없다"라며 "함소원 본인 SNS에 올린 사진만 삭제하고, 정작 중국 팬들과 소통하는 틱톡에는 그대로 뒀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함소원의 중국 틱톡 계정에는 논란의 부채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 버젓이 노출되고 있었다.

이에 대해 함소원은 "제 SNS에서는 바로 삭제했고, 중국 쪽 사이트 삭제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일부만 삭제되고 일부는 남아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꼼꼼하게 확인 못 하고 삭제가 조금 늦게 이뤄진 점 사과드린다. 조금 늦지만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고쳐가는 함소원이 되겠다. 마마 언니 많이 지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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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세 연하 중국인 패션사업가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18년부터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 3월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두 사람은 의혹을 인정하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현재는 방송 활동은 중단한 상태며, SNS 활동에만 전념 중이다.

그 가운데 함소원, 진화 부부의 중국 SNS 계정은 팔로워가 37만 명, 마마의 계정은 7만 명에 달하며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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