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하남 석바대 고기국숫집, 깔끔한 위생 관념이 돋보였다.

2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하남 석바대 골목 모녀 고기국숫집 갱생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이날 하남 고기국수 식당 사장님의 일사분란한 조리 과정이 공개됐다. 한눈에 보기에도 잘 정돈된 주방 시스템, 장비, 탁월한 동선 등이 김성주의 감탄을 자아냈다.

흠 잡을 데 없는 위생 관념이 이곳에 점수를 줄만했다. 사장님의 면 조리 솜씨도 범상치 않았다. 사장님은 양식 경력만 20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된 고기국수는 몹시 깔끔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백종원은 고기국수가 완전히 제주도식은 아니라는 점에 주목했다.



제주도식 고기국수 경우 진하고 어둔 색깔, 비계 등이 두툼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곳 고기국수 경우 그보단 국물이 맑고 깔끔했다.

고기 역시 비계 없이 얇게 저민 상태였다. 면 역시 사장님은 중면 아닌 소면을 썼다. 나름의 변주와 응용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