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하남 춘천식닭갈빗집, 모자는 재기할 수 있을까.

1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하남 석바대 골목 춘천식닭갈빗집 갱생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이날 춘천식닭갈빗집 모자 관계가 공개됐다. 어머니는 50대, 아들은 31세였다. 아들은 사장을 맡았고 어머니는 주로 요리를 했다.

어머니는 실제 춘천이 고향이었고, 정통 춘천 닭갈비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 닭갈비는 국사니었고 양념장은 춘천 소재 닭갈비 회사 시제품 양념장을 사용하고 있었다.

춘천에서 공수해 온 무쇠솥을 사용한다는 것도 이 집의 특징이었다. 하남에서 운영하는 춘천 정통 닭갈비라는 콘셉트였다.



모자 모두 요식업 경력이 있었다. 어머니는 백반 집을 운영한 경험이 있고, 아들 역시 요식업 경력이 십 수 년이다.

하지만 어딘가 어설퍼 보이는 모자였다. 양이 어마어마하게 나갔다. 매출 대비 순이익이 부족한 상태였다. 백종원은 “원가 개념이 없어 보인다”라며 혀를 찼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