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리부동' 표창원 "강호순, 새로운 유형의 '쾌락형 연쇄살인마'" |
| 2021. 07.07(수) 2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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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리부동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표리부동' 표창원이 강호순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밤 방송된 KBS2 '표리부동'에서는 '대한민국 마지막 연쇄살인마' 강호순에 대해 조명했다. 이날 이수정 표창원 범죄분석전문가는 일명 '캘린더 살인마'에 대해 소개했다. 3년 여 간 부녀자 10명을 살해한 이 연쇄살인범은 강호순이었다. 표창원은 "강호순은 살인의 이유를 묻자 '사람 죽이는데 이유가 있느냐'고 하더라"면서 "국내 프로파일러들이 분석한 뒤 강호순은 새로운 유형의 연쇄살인범이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이어 표창원은 연쇄살인범 유영철에 대해 "자기가 이렇게 된 게 가난 때문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유영철의 살인 유형은 여성에 대한 증오와 부자에 대한 증오였다. 또 다른 연쇄살인범 정남규에 대해서는 "어린 시절에 가난하게 살았는데 이웃집 남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고, 학창시절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 그래서 세상에 대한 복수심으로 살인을 했다"고 말했다. 표창원은 강호순에 대해 "강호순은 살인 행위를 통해서 즐거움을 찾았다. 그래서 강호순을 전에 볼 수 없던 유형인 '쾌락형 연쇄 살인마'라고 부르게 됐다"고 했다. 이수정은 "강호순을 구치소에서 실제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면서 "구치소 가기 전에 두려움이 있었는데 막상 만나고 보니 깔끔한 동네 아저씨 같은 느낌이었다. 심지어는 외관상으로는 '잘 생겼다'라고 느낄 만한 외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정은 "강호순은 매우 이중적이었다. 동네에서는 멀쩡한 모범 시민같이 행동하지만 피해자에게는 아주 잔인한 본모습을 보인다"면서 "그래서 3년 간 살인 행각을 들키지 않고 평범한 시민처럼 살았다"고 말했다. 이수정은 "강호순에게 '스타킹을 감아놓고 무엇을 했느냐'고 물었다. 강호순이 '차에서 내려서 담배를 피워물고 차 안에서 여성이 사망하는 과정을 지켜봤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수정은 "일종의 모험담을 듣는 느낌이었다"고 강호순의 잔혹한 면모에 대해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표리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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