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최여진 복수 완성 후 극단적 선택 [종합] |
| 2021. 07.01(목) 2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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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 몬테크리스토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이 그토록 바랐던 최여진에 대한 복수를 완성했지만 극단적 선택을 했다. 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 99회에서 고은조(이소연)는 오하라(최여진)를 향한 마지막 복수를 계획했다. 이 계획을 알게 된 고은조의 모친 배수정(김미라)은 복수를 그만 두라고 애원했다. 이에 고은조는 "엄마 딸 고은조 5년 전에 죽었다. 엄마 남편도 죽었잖아. 근데 엄마는 아무 것도 몰랐잖아"라면서 "나 우리집 이렇게 만든 인간들한테 복수하려고 망신창이 된 내 몸 재활하면서 이 악물고 버텼다. 그런데 복수를 그만 두라고? 그게 살아 돌아온 딸한테 할 소리냐"고 울며 분노했다. 배수정은 그런 고은조에게 "엄마가 미안하다. 복수할 거면 엄마한테 해라. 네 독한 마음 엄마가 다 품겠다"고 했다. 이에 고은조는 "이미 늦었다. 나 오하라한테 복수할 거다. 날 죽이고 내 아기를 죽이고 아빠를 죽였다"면서 "앞으로 날 찾아오지 마라. 엄마 딸 고은조 죽었다"고 말하며 돌아섰다. 이후 금은화(김경숙)가 검찰에 소환됐다. 이를 본 오하라는 크게 오열하며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오하라는 "오하라에게 태양은 트로피다. 엄마 풀려날 때 여우주연상 트로피 안겨 드릴 거야"라며 마음을 다독였다. 그러던 중 주세린(이다해)이 자신을 찾고 있다는 전화를 받은 오하라. 상대방은 "주세린 씨가 애타가 찾고 있다. 계속 살인의 추억이라고 말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하라는 크게 분노하며 주세린을 만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오하라는 주세린이 벽에 그린 그림을 망가뜨려놓으며 화를 냈다. 이에 주세린은 "은조 아버지 인슐린 주사 못 맞게 한 건 너 아니냐. 우리 아빠 살려내라"고 애원했다. 이에 오하라는 "왜 고은조 거를 탐냈냐. 이게 다 네 업보다"라고 말하며 비소를 날렸다. 이에 주세린은 오하라에게 "너도 곧 미칠 거다. 내가 살인의 추억을 동대문 여신에게 넘겼다"면서 "여신님이 날 지켜준다고 했다. 내가 다 넘겼다"고 했다. 이를 들은 오하라는 "네가 한 짓이었냐. 네가 우리집 물 먹인 거냐"고 분노했다. 이에 주세린은 "내가 절대 혼자 안 죽는다고 하지 않았느냐. 친구끼리는 지옥이라도 같이 가야지"라고 했다.
오하라는 고은조가 자신의 범죄 증거를 영화 촬영에 맞춰 공개하려는 걸 알게 됐다. 이에 오하라는 "결국 우리 집 무너뜨리고 날 추락시키려는 거였어?"라면서 "그게 고은조의 마지막 복수였던 거다. 어디 한 번 해봐. 내가 어떻게 무너지는지"라고 말했다. 이후 오하라는 큰 결심을 하고 차보미(이혜란)를 찾았다. 차보미에게 아들 차훈(장선율)을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오하라는 차보미에게 "오빠한테 미안하다고 전해달라"고 했다. 차선혁(경성환)은 오하라의 행동과 말에 의문을 가졌다. 이에 차보미는 "내일 죽는 장면 촬영해서 그래. 벌써 몰입한 거다"라고 가볍게 넘겼다. 그 시각 오하라는 자신의 방에서 마지막 촬영 장면을 연습했다. 그러던 중 차선혁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차선혁은 오하라에게 "무슨 일 있었느냐. 보미 말이 네가 오랫동안 훈이 못 볼 거 처럼 말했다고 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오하라는 "일은 무슨. 내일 촬영장에 올 수 있느냐"고 했다. 이어 오하라는 차선혁에게 "당신 다시 태어나도 고은조만 사랑할 거지. 나도 그렇다. 나도 다시 태어나면 차선혁 당신만 사랑할 거다. 그게 내 운명인가봐"라고 말한 뒤 전화를 종료했다. 다음날 촬영장에서 고은조와 마주한 오하라는 "다시 돌아왔네"라고 말했다. 이에 고은조는 "여긴 너에게 살인의 추억이 있는 곳 아니냐"고 말했다. 이 가운데 오하라의 범죄 행각이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유포됐다. 이에 오하준(이상보)은 차선혁에게 오하라의 촬영장이 출렁다리라며 고은조가 오하라를 죽이려는 것 같다고 알렸다. 오하라를 취재하기 위해 기자들이 촬영장으로 몰려왔다. 이에 오하라는 고은조에게 "내 인생 정말 끝인건가. 그나마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남으려면 이 방법밖에 없겠네"라면서 "고은조한테 제대로 맞았네?"라고 말한 뒤 다리 위로 올라갔다. 그런 오하라를 보며 고은조는 "흔들리면 안돼. 마지막 복수의 피날레가 눈 앞에 있어"라고 되뇌이며 마음을 다잡았다. 오하라가 다리 밑으로 떨어지려는 순간 고은조가 그의 손을 잡았다. 자신의 손을 잡고 있는 고은조를 보며 "은조야. 너무 미안했어. 나 이제 그만 쉬고 싶다"라고 속으로 말한 뒤 고은조의 손을 놓았다. 오하라의 손을 놓친 뒤 고은조 역시 다리 아래로 몸을 던졌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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