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목식당’ 백종원, 일산 매운쌀국숫집 인공호흡 (ft.똠얌쌀국수) [종합] |
| 2021. 07.01(목) 0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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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일산 똠얌쌀국수, 매운쌀국숫집의 ‘대박’ 메뉴가 될 수 있을까. 3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 조언 아래 일산 숲속마을 골목 아귀&뽈찜집, 비주얼파스타집, 매운쌀국숫집 갱생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일산 숲속마을 매운쌀국수 집에 방문해 메뉴를 맛보고 비기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부부가 운영하는 곳인 만큼 두 사람의 요리 성향에도 차이가 있었다. 아내 사장님은 매운쌀국수를 선보였고, 남편은 좀 더 맑은 국물 쌀국수를 선보였다. 아내는 “저는 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라 제가 이겨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저는 제가 이길 것 같다”라고 자부했다. 국물 맛은 전혀 달랐다. 백종원은 남편의 국수를 먹다가 금세 아내의 것으로 젓가락을 옮겼다. 백종원 대표 선택에 따라 주방 주인이 바뀔 수도 있었다.
백종원은 아내의 쌀국수 맛이 훨씬 호불호가 덜 갈릴 것이며, ‘호’ 쪽에 가깝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내의 요리는 효율성 면에서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백종원은 “가격도 그렇고, 메뉴 조리 효율성도 좀 그렇다. 차라리 남편 것으로 좀 업그레이드를 시키자”라며 여러 면을 고려한 조언을 건넸다. 백종원이 다소 밋밋한 남편의 똠양꿍 버전 쌀국수에 어떤 비기를 더해, 이 집에 활력과 숨을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종원의 첫 번째 팁은 새우 페이스트를 추가하는 것이었다. 여기에 레몬그라스를 추가해 시큼한 맛을 더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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