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스4' 이하나, 선과 악 오가는 1인 2역 열연 |
| 2021. 06.27(일) 1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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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스4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이하나가 '보이스4'에서 선과 악을 오가는 1인 2역 열연을 펼치며 심장 쫄깃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26일 밤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극본 마진원·연출 신용휘, 이하 '보이스4') 4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자신과 같은 얼굴, 능력을 가진 연쇄살인마 '서커스맨' 검거에 나선 강권주(이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일가족과 데릭 조(송승헌)의 여동생까지 무자비하게 살해한 서커스맨을 추적하기 위해 비모도로 출장을 온 권주와 골든타임팀. 권주는 유력 용의자인 공수지(채원빈)를 뒤쫓았으나 알리바이가 성립함을 확인하고 혼란스러워했다. 그 가운데 권주의 공황 증세까지 발현, “아무도 우릴 떼어놓을 수 없어. 우리는 가족이야, 한 몸에서 태어난.”이라는 환청까지 들려 불안감을 조성했다. 다음날 권주는 비모청에 적합한 골든타임팀을 꾸리기 위해 시즌 1에서 범죄 가담으로 강등 처분을 받고 휴직 중이던 출동팀 현장수사관 심대식(백성현)을 찾았다. "미련이 있으니 사직 대신 휴직한 게 아닌가요. 우리한테는 심 형사님이 필요해요"라며 골든타임팀 합류를 설득하는 모습에서 권주의 리더십이 또 한 번 빛났다. 또, 권주의 열성 팬이자 서커스맨 사건 피해자들의 교집합을 찾아내 능력을 인정받은 한우주(강승윤) 순경까지 합류시키며 골든타임팀 완전체를 꾸려 팀의 수장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던 중, 권주는 수지로부터 다급한 연락을 받았다. 어젯밤 병원 엘리베이터에서 들었던 자장가를 비모도행 비행기 안에서도 들었다는 것. 그간 서커스맨이 자신과 외모가 같다는 목격담으로 인해 타깃을 여성으로 설정해 수사망을 좁혀가던 권주는 남성 목소리의 자장가에 의문을 가졌다. 그러나 곧 수지 앞에 권주 얼굴의 서커스맨이 등장, 남성의 목소리로 자장가를 불러 소름을 유발하는 엔딩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처럼 이하나는 '보이스4'의 '빛'과 '그림자'라 할 수 있는 두 역할, 골든타임팀의 센터장 강권주와 최악의 빌런 서커스맨으로 완벽히 변주하며 극의 흐름과 긴장감을 주도하고 있다. 강렬한 레드 립에 검은 우비를 입고 서커스맨으로 나타날 때는 등골을 오싹하게, 팀의 든든한 리더 권주로 등장할 때는 안도를 내쉬게 하는 온도차 활약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하는 중. 이번 회차에서 이하나는 공황 증세를 앓으면서도 피해자들을 위해 수사에 진심으로 임하는 모습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하는가 하면, 돌아온 백성현과 뉴페이스 강승윤과의 특급 팀 케미까지 예고하며 비모청에서 다시 시작될 권주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시즌 4를 기다려온 ‘보이스’ 팬들의 기대감을 뛰어넘는 열연과 동시에 ‘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는 이하나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보이스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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