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머선129' CSO 강호동이 4연승에 도전한다.

17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에서는 강호동이 기업 대표와 딱지치기 대결에 나선다.

강호동은 지금까지 카카오TV에서 거둔 3연승 중 두 번을 딱지치기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에 딱지치기 달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이에 이날 공개될 이케아 코리아 대표와의 딱지치기 한판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호동은 이수근에게 딱지치기 승리 비법을 전수받는가 하면, 딱지치기를 하면서 스포츠 경기를 방불케 하는 과학적인 분석 등을 보여주는 등 딱지치기에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상대인 이케아 코리아 프레드릭 요한슨 대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는 정확한 측정과 도구를 사용해 딱지를 접는 등 시작부터 강호동과 상반된 전략을 구사했다. 대표는 외국인이라 딱지치기가 익숙지 않음에도 불구, 직원들의 족집게 딱지치기 과외와 열띤 응원에 힘입어 강호동에 맞섰다는 전언이다. 과연 두 사람 중 승자는 누가 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머선129'는 강호동이 카카오TV CSO(최고 구독 책임자, Chief Subscriber Officer)로서 시청자들을 대표해 각 기업들의 대표와 승부를 벌이는 신개념 대결 리얼 버라이어티로,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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