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정규로 돌아온 비아이, 복귀에 대한 엇갈린 시선 [가요공감] |
| 2021. 06.01(화) 1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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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아이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대마초 구매 의혹으로 그룹 아이콘(iKON)에서 탈퇴한 비아이(B.I)가 정규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자숙과 성찰의 시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지만, 그의 복귀에 대한 찬반여론은 여전히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비아이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워터폴(WATERFALL)' 수록곡 '그땐 내가(Then)' '다음생(Re birth)을 언급하며 "내가 뭐라고 나 같은 놈이 뭐가 예쁘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려운 진심으로 걱정하고 위로해주는 분들과 던져지는 돌들에 덜 맞을 수 있도록 지켜주는 분들에게 애매한 사랑보다는 꼭 의리를 지키겠다. 덕분에 한걸음 내딛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비아이가 데뷔 7년 만에 내놓는 첫 번째 정규앨범 '워터폴'에는 총 12곡이 수록됐으며, 공백기 동안의 이야기가 응축됐다. 타이틀곡 '해변(illa illa)'부터 수록곡 '넘브(Numb)', 꿈결 (Illusion) 등을 통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그의 복귀에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비아이 정규 발매 소식에 일부 팬들은 반가워하며 활동 재개를 응원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복귀가 너무 이른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난 2009년 MC몽의 '인디언 보이' 피처링에 참여, 가요계에 발을 들인 비아이는 '윈: 후즈 넥스트(WIN: Who is Next)', '쇼미더머니3', '믹스 앤 매치(MIX & MATCH)' 등을 거쳐 2015년 아이콘으로 정식 데뷔했다. 팀의 리더이자 메인 댄서로 활동했던 그는 프로듀서 역할까지 겸하며 '취향저격', '사랑을 했다', '죽겠다' 등 아이콘의 히트곡 대부분을 작사, 작곡해 대중들에게 독보적인 음악성을 인정 받았다. 하지만 비아이는 2019년 마약류인 대마초 흡연 및 LSD 투약 정황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당시 그는 마약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지인에게 대마초를 요구하고 이를 흡입한 사실을 일부 인정하며 아이콘을 탈퇴했다. 이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비아이는 자숙 기간 동안 아동보육시설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코로나19 확산 속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등 선행을 펼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자숙을 이어오던 비아이는 지난해 9월 아이오케이 사내 이사로 선임돼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자신의 레이블 131을 설립, 에픽하이 정규 10집 앨범 피처링 참여와 '러브 스트리밍' 프로젝트 기부 앨범 '깊은 방의 위로'를 발매하며 솔로 활동에 대한 시동을 걸어왔다.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 비아이. 과연 그는 과거 불명예를 씻고 다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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