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두 번째 유산 고백 "소중한 기회 또 사라져" [전문]
2021. 05.25(화) 09:41
진태현, 박시은
진태현, 박시은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두 번째 유산을 고백했다.

진태현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월 우리 부부에게 바로 찾아온 또 한번의 기회는 생명의 살아있음을 알게 해줬고, 삶의 소중함과 모든 생명은 위대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해당 글을 통해 진태현은 "심박동의 멈춤으로 아무도 알 수 없는 우리의 소중한 기회는 또 사라졌다"라며 "5개월 동안 두 번의 아픔으로 상실과 절망의 감정으로 우리 두사람은 잠시 모든 걸 멈췄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40대의 나이에도 자연스럽게 계속 기회를 주시는 그분과 우리도 희망을 품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우리 두 사람은 손을 잡고 크게 울고 앞으론 늘 그렇듯 다시 웃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유쾌하려 애쓰지 않고 이제는 슬플 때 크게 울 수 있음에 감사한 경험들이었다. 나는 해피엔딩이 재미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모든 생명의 탄생만큼은 해피엔딩이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3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7년 만에 임신하게 됐다는 소식과 함께 유산한 적이 있다는 아픔을 고백한 바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의 응원과 위로를 받았다.

이하 진태현 인스타그램 글 전문

3월 우리 부부에게 바로 찾아온 또 한번의 기회는 생명의 살아있음을 알게 해주었고 삶의 소중함과 모든 생명은 위대하다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심박동의 멈춤으로 아무도 알수없는 우리의 소중한 기회는 또 사라졌다 5개월동안 두번의 아픔으로 상실과 절망의 감정으로 우리 두사람은 잠시 모든걸 멈췄다

하지만 40대의 나이에도 자연스럽게 계속 기회를 주시는 그 분과 우리도 희망을 품을수 있음에 감사하며 우리 두사람은 손을 잡고 크게 울고 앞으론 늘 그렇듯 다시 웃기로했다 생명은 우리에게 속함이 아니라 그 어떤분에게 있음이니 앞으로 우린 우리의 소중한 생명에 집착하지 않고 그 분이 주시는 또 다른 생명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기쁨 희망 실망 절망 상실 그리고 건강 나의 아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무 힘이 되어 주지 못함에 모든게 아팠다 유쾌하려 애쓰지 않고 이제는 슬플때 크게 울수 있음에 감사한 경험들이었다 나는 해피엔딩은 재미없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생명의 탄생 만큼은 해피엔딩이어야겠다

모두 위로해주세요 우리 아내에게 모두 축하해주세요 모든 예비 엄마들에게 #화이팅 #사랑해박시은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진태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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