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딩동, 3살 아들 사칭 문자에 분노 "정신 똑바로 차리길"
2021. 04.30(금) 07:36
MC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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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방송인 MC딩동이 아들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MC딩동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 봐가면서 해라.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았으면 좋겠다. 한번 사는 인생이지 않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MC딩동이 보이스피싱범과 문자를 나눈 내용이 담겨있다. 보이스피싱범은 MC딩동에게 "아빠 나 폰 고장 났다. 인터넷용으로 문자하고 있는데, 부탁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MC 딩동은 "무슨 일이냐"라고 궁금해했다.

또한 MC딩동은 보이스피싱범의 요구에 "근데 어떻게 문자를 보내는 거냐"라고 물었다. 보이스피싱범은 "가입하고 신청해야 된다. 아빠 주민등록증 사진 찍어서 여기로 보내달라. 인터넷용으로 문자 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를 본 MC딩동은 "우리 아들 3살인데 너무 문자를 잘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보이스피싱범은 실패를 직감하며 "그래"라고 말했다.

MC딩동은 2007년 SBS 신인 코미디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SBS 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이후 MC딩동은 KBS2 '불후의 명곡',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의 사전 MC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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