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오늘(29일) 2년 반 여정 마침표 [이슈&톡]
2021. 04.29(목) 09:56
아이즈원 해체
아이즈원 해체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아이즈원(IZ*ONE)이 활동을 종료한다.

아이즈원은 29일 모든 활동을 종료하고 해체한다.

앞서 엠넷은 "지난 2018년 COLOR*IZ 앨범으로 데뷔해, 한국은 물론 세계 무대서 큰 사랑을 받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한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활동은 예정대로 오는 4월 마무리하게 됐다"며 활동 종료를 공식화한 바다.

그러면서 "엠넷과 스윙엔터테인먼트/오프더레코드는 그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아이즈원 12명 멤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만들어온 환상적 이야기가 계속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지지하도록 하겠다.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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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만료를 앞두고 팬들의 해체 반대 운동이 일어나며 활동 연장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결국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 것. 미야와키 사쿠라는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해체 소식을 전하며 큰 아쉬움을 드러냈으며, 혼다 히토미는 일본으로 출국하기 위해 찾은 인천국제공항에 마중 나온 팬들을 보며 눈물을 쏟기도.

지난 2018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를 통해 탄생한 아이즈원은 장원영,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권은비, 강혜원, 김민주, 김채원, 이채원, 나코, 히토미까지 총 12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그해 10월 정식 데뷔해 당초 계약된 2년 6개월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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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여곡절도 겪으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프로듀스' 제작진의 순위 조작 파문이 일며 활동을 잠정 중단한 것. 그러나 엠넷 측은 자신들에게 사태의 책임을 돌리며 아이즈원에 대해선 "최선을 다해 전폭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취했다. 팬들 역시 변함없는 지지를 보냈고, 아이즈원은 이에 힘입어 활동을 강행했다.

결과적으로 한일 양국을 중심으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며 '톱' 반열에 올라섰다. 지난해 총 3장의 앨범으로 음반 누적 판매량 약 130만 장에 이르는 기록을 달성하며 '2020년 여자 아티스트 누적 음반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으며, 이는 각종 음악 차트 정상과 가요 시상식 트로피 싹쓸이로 이어지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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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시리즈 중에서 가장 오랜 기간 활동을 했기에 팬들의 아쉬움도 클 터. 이에 아이즈원은 지난달에는 마지막 콘서트 '원 더 스토리(ONE, THE STORY)'를 개최, 오랜 시간 함께 달려온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당시 아이즈원은 "지치고 힘들 때마다 멤버들과 위즈원이 있어서 잘 버티고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항상 든든한 저희 편이 되어 주시고, 잊을 수 없는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위즈원 덕분에 매일매일이 행복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제 아이즈원은 각자의 소속사로 향한다. 끊임없이 노력하며 아티스트로서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12명의 멤버들이 각자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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