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는 사랑을 싣고' 왕종근 "과거 부산의 주윤발, '진품명품' 땐 아찔" [TV온에어] |
| 2021. 04.22(목) 0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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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는사랑을싣고 왕종근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왕종근이 자신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21일 저녁 방송된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왕종근이 자신의 인생에서 수호천사와 같았던 소중한 인생 친구를 찾는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원희와 현주엽은 왕종근의 젊은 사진을 보며 탄성을 내질렀다. 배우 못지않은 잘생긴 외모가 감탄을 자아낸 것. 이에 대해 왕종근은 부산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시절이라며, 별명이 '부산의 주윤발'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왕종근은 마흔 살 나이에 서울로 전격 스카우트돼 이후 10년 동안 'TV쇼 진품명품'을 진행하면서 전국구 스타 아나운서로 발돋움했다. '진품명품' 최장수 MC로 활동한 왕종근은 "저걸 진행할 때 '이걸 깨면 나는 죽는다'라는 심정으로 했다. 도자기 같은 건 15억짜리도 나오곤 했다. 한 번도 깨진 적은 없다"라고 아찔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진품명품'을 하니까 길거리 다니면 사람들이 '아 왕종근 씨 저 팬이다'라고 하더라. 그 말이 진짜 듣기 좋더라"라며 흐뭇해했다.
한편 이날 왕종근은 아나운서가 되기 전에 다닌 부산의 한 미술품 판매 회사에서 직장 동료로 만난 친한 형을 찾아 나섰다. 대구에서 낯선 부산으로 이사 와서 적응하기 어려웠던 왕종근에게 부산의 명소와 맛집을 안내해 주는 등 그에겐 둘도 없는 인생 친구였다고. 하지만 형은 20년 전 세상을 떠난 상황이었고, 작고 소식을 알게 된 왕종근은 오열했다. 왕종근은 이제야 찾아 나선 자신을 자책하면서 형에게 큰 미안함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TV는 사랑을 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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