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다려줘” 엑소(EXO) 병역 ing [이슈&톡] |
| 2021. 04.03(토) 1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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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K-보이 그룹에겐 병역 의무가 있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국민의 의무이기에 국위 선양에 열 올리는 이들 역시 약 2년 간의 공백기를 가지며 숨을 고르게 된다. 앞서 2PM이 최근 모든 멤버들의 군 복무를 마치며 '군필돌'로 거듭난 바, 국내 최정상 보이 그룹 엑소(EXO) 역시 향후 2년 간 병역에 돌입했다. 백현, 군대 입대일이 확정된 가운데 그의 성품이 녹아 난 심경이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로써 엑소는 총 6명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거나 수행하는 상황이 됐다. 3일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백현의 5월 6일 군대 입대 소식을 공식화하며 “시간 및 장소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른 처사다. 이에 따라 박현 군 입대 이벤트, 배웅 인사 등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백현은 앞서 지난 2일 이미 팬 커뮤니티를 통해 이를 팬들에게 먼저 알렸다. 백현은 입영통지서를 받았다고 알리며 "우리가 영영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입대하는 날까지 우리가 잠시 떨어져 있을 동안 하염없이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슬퍼하기보다 다른 형태로라도 계속 함께하고 있다라고 느낄 수 있게 해주려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나와 시간을 함께 보내게 해주고 싶다"는 배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백현은 기다림의 힘겨움을 잘 알고 있다며 “사랑하고 좋아해”라는 달콤한 인사를 남겼다. 자신을 기다릴 팬들을 따스하게 위로하는 한편, 진심을 전하는 그의 사려 깊은 속내다.
백현은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했으며 메인 보컬로 활약 중이다. 엑소 ‘중독’ ‘몬스터’ ‘콜 미 베이비’ 등 다양한 히트 곡을 보유했다. 또한 백현은 솔로 가수로서도 활약하며 입지를 다졌다. 유닛 엑소-첸벡시, 슈퍼엠 등으로도 활약했다. 최근 백현이 발매한 3집 미니 앨범 '밤비(Bambi)'는 군 입대 이전 팬들에게 선물 같은 곡으로, 하루 만에 76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엑소 경우 현재 총 6인 멤버들이 병역 관련 복무를 이행하거나 제대를 한 이후 엑소 공식활동을 대기하는 상태다. 현재 시우민, 디오 두 사람이 제대로 ‘군필’이 됐다. 수호, 첸, 찬열 등이 복무 중이며 백현 5월 입대에 따라 엑소는 당분간 공식 컴백 등에서 공백기를 가질 전망이다. K-보이 그룹은 국내 활동뿐 아니라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전세계를 돌며 콘서트를 펼쳐 세계 속에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한다. 약 7~10년 간 활동하며 대외적으로 이름을 알린 톱급 보이그룹 역시, 현재로서 2030대 나이를 맞아 병역 의무에 걸쳐져 있는 상황. 앞서 장수 톱급 보이그룹 2PM 경우 지난 달 준호가 전역하면서 모든 멤버가 병역 의무를 마쳤다. 숱한 팬들이 이들의 컴백을 고대하는 상황에서, 현재 엑소는 가열차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며 팬들의 응원을 이끌어낸다. 향후 세계를 제패한 방탄소년단(BTS) 역시 군 복무를 해결해야 한다. 다행인 것은 K-보이 그룹의 활동과 컴백은 순환된다는 것이다. 군 복무 시기가 모두 겹치진 않기에 현재로선 '군필돌' 보이 그룹의 컴백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각 그룹 팬들은 전 멤버들의 무사 군 복무를 기원하며, 전방위적인 K-POP(케이팝)에 대한 식견과 안목을 넓히는 추세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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