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린 신드롬' 브레이브걸스, 現 가요계 '대세 of 대세' [이슈&톡]
2021. 04.01(목) 14:39
브레이브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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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민영 유정 은지 유나). 그야말로 현 가요계 돌풍을 일으키며 '대세 오브 대세'다.

최근 브레이브 걸스는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4년전 발매한 '롤린(Rollin)'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회자되며 인기 급상승, 각종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역주행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것.

사실 '롤린'의 역주행은 앞서 한 유튜브 채널로부터 시작됐다. 댓글 모음 채널인 '비디터 VIDITOR'에는 브레이브 걸스의 군부대 공연과 함께 재치있는 댓글을 일부 캡처한 영상이 게재됐다. 현재 해당 영상은 현재 1500뷰에 육박하는 등 엄청난 반응을 끌고 있다.

특히 영상 속 장병들은 '롤린'에 맞춰 떼창을 하거나 춤을 추는 등 열광적으로 호응해 눈길을 끌었으며, '군대 빌보드 차트 1위' '밀보드 차트(밀리터리 차트)' 1위' '인수인계받고, 인수인계해주고 나왔다' '저도 선임한테 인수인계받았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지만 철저한 인수인계로 후대로 내려오는 곡' '모든 군인들이 수백번 봤던 영상' 등 장병들 사이에서 후대로 큰 인기를 끌었음을 짐작케 하는 댓글들로 가득했다.

하지만 장병들 사이에서의 인기와 달린 당시 '롤린'은 대중적으로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고, 결국 브레이브 걸스는 침체기를 맞으며 팀 해체까지 생각해야 했다. 실제로 브레이브 걸스는 앞서 방송을 통해 취업 고민까지 했을 정도로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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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4년이 지나 해당 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공유되면서 그야말로 신드롬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물론 해당 영상만으로 이뤄진 결과는 아니다. 4년 전 발매한 곡임에도 불구하고 트로피컬 하우스를 접목한 경쾌한 업템포의 트렌디한 사운드와 멤버들의 탄탄한 라이브 및 중독성 강한 표정과 안무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롤린'은 현재 음원 역주행에 이어 음원 차트 1위 석권, 음악 방송 6관왕, 가온 차트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대세의 중심에 있다. 또한 3월 가수 브랜드평판에서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당당히 2위에 이름을 올린 그들이다. 이를 증명하듯 브레이브 걸스는 현재 각종 예능프로그램 섭외 1순위로 꼽히며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중이다.

데뷔 10년 만에 성공 신화를 쓰며 꽃길을 걷게 된 브레이브 걸스에 대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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