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조현vs소속사, 장기 플랜 어떻길래 [종합]
2021. 03.19(금) 19:26
조현
조현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베리굿 조현, 아이돌 활동 종료 발언이 파장을 낳으며 영화 ‘최면’(감독 최재훈 제작 더프라이데이픽쳐스) 측도 적지 않은 이미지 타격을 입는 형국이다.

19일 오전 조현은 첫 주연 영화 '최면' 홍보를 위한 온라인 매체 인터뷰를 통해 갑작스레 베리굿 해체, 자신의 솔로 계획 등을 언급했다.

조현은 스스로 아이돌 활동을 그만두게 됐다며, 배우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는 언질을 남겼다. 조현에 따르면 베리굿 멤버들의 계약 기간이 종료됐으며 단체활동 역시 불분명하다는 것. 또한 자신은 솔로 가수를 준비 중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조현은 “아쉬움이 있다가도 없어지는 단계가 된 것 같다. 다른 멤버들 각자의 꿈과 길을 응원해줘야 행복하지 않을까. 멤버들과 각자의 길을 걸어도 괜찮다. 사적으로도 자주 만나면서, 본인이 해보고픈 것들을 다 해봤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후 숱한 매체가 조현의 솔로 활동 계획 등을 보도했으나 정작 소속사 측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입장은 달랐다. 조현 말은 사실이 아니라며 “팀 활동은 유지될 것이고 조현 솔로 가수 계획은 없다”라며 조현이 배우 활동을 계획하는 중 말 실수가 나온 것 같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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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현은 같은 날 오후 진행된 또 다른 인터뷰를 통해 또 다시 입장을 번복했다. 그는 자신은 여전히 베리굿 멤버이며 솔로 아닌 팀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 밝힌 것. 조현 소속사 측은 설상가상 이 같은 소속사와 아티스트 간 입장 차이, 번복 등을 영화 홍보대행사 책임으로 떠넘기기기도 했다.

앞서 조현, 소속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사안에 관련해 조현, 소속사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해당 논란에 관련해 소속사 측은 홍보사에 이를 먼저 알렸다고 주장했으나, 홍보사는 이를 부인하기도 했다.

조현이 영화 ‘최면’을 앞두고 또 한 번 홍보 스케줄에 관련해 구설을 일으키며, 정작 작품 홍보와 주연 배우 논란에 따라 주객이 전도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적지 않다. 조현 측이 이번 영화 ‘최면’의 캐릭터 역량 등을 통해 홍보 스케줄 잡음을 불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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