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접선” 세븐틴 민규, 학폭 사태 유야무야될까 [종합]
2021. 03.12(금) 21:26
세븐틴 민규
세븐틴 민규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그룹 세븐틴 민규의 학교 폭력(학폭) 의혹에 소속사가 제보자들과 접선을 하며 분위기를 수습하는 형국이다.

12일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민규 학폭 사태에 관련해 수습 상황을 공유하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와 같은 학원에 다녔던 일을 글로 쓰신 분과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누며 추가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이번 일에 대한 오해를 풀고 마무리하는 것으로 서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글 작성자는 중학교 재학 당시 아티스트와 상관 없이 개인적으로 여러 사건을 겪었고, 당시 중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알리기 위해 글을 썼다. 민규 상황과 무관하다는 것이 작성자의 요지라는 것이다.

글 작성자 역시 이번 사태로 인해 민규가 세븐틴 탈퇴 등을 겪는 것은 원치 않는다는 뜻을 드러냈다고. 더불어 소속사는 "게시 내용 상 신원 확인이 가능한 분들과는 접촉 및 논의를 모두 마무리하였다. 또한 신원 확인 가능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나머지 사안도 현재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중"이라며 상황을 수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글 작성자는 민규로부터 폭력을 당했다는 폭로성 글을 게재했다 민규가 중학교 시절 당시 장애학우를 괴롭혔고, 성추행 의혹 등이 불거지기도 했다.

충격을 받은 일부 세븐틴 팬들은 민규의 그룹 탈퇴 요구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소속사는 제보자들의 신원 확인과 동시에 그들과 접선해 상황을 무마하는 분이기다. 과연 민규의 학폭 상황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을지, 상황은 이대로 제보자들의 유순한 해명 등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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