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트롯2' 윤태화 "수많은 엄마·아빠 생겼다" 소감 [전문] |
| 2021. 02.19(금) 1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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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트롯2, 윤태화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윤태화가 '미스트롯2' 탈락 소감을 밝혔다. 19일 윤태화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 하차 소감을 전했다. 윤태화는 18일 방송한 준결승전 최종 결과에서 13위를 기록해 탈락했다. 윤태화는 "노래로 상금타서 엄마 치료비 하려고 1등 하고 싶었고, 1등하면 좋은 노래도 많이 들려줄 수 있고 사랑도 받을 수 있고 어려운 사람 도와줄 수 있다는 오지랖"이라며 "등수를 떠나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뇌출혈로 투병 중인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도 드러냈다. 윤태화는 "엄마는 그리 되었지만 바쁘게 노래에 집중해야 했기에 슬픔의 짐을 그나마 덜었고, 엄마는 그리 돼 내 삶을 사는 이유를 잃었지만 수 많은 엄마들과 아빠들. 내 편 팬들이 많이 생겼다"며 "난 다 괜찮아. 행복하고 고마워요. 말로 다 할 수 없게"라고 심경을 밝혔다. "동료들 '미스트롯2' 끝까지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도 남겼다. 한편 '미스트롯2' 준결승 결과 별사랑 김태연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이 최종 7인으로 결정돼 결승에 진출했다. 이하 윤태화 SNS 글 전문 가수를 하셨던 우리 엄마가 늘 걱정하던건 빽과 인맥 전화투표 이런거.. 친척도 많지 않고 자기는 친구도 없고.. 힘도 없고 돈도 없으니 늘 미안하다고 했어요. 다 옛날 이야기라고.. 돈 없고 빽 없어도 잘 될 수 있다고 유튜브도 하는 세상! 힘 빠지는 말 좀 하지말라고 퉁명스럽게 말하던 효녀아닌 저예요. 엄마를 만나러 간 그날 지금은 생 이별... 면회는 가능했던 그즈음 엄마는 덜 말랐고 말도 꽤 잘하셨었네요. 그 와중에 점수가 안나오면 어떡하니 라니.. 저런 말을 하실 수 있을 정도로 다시 회복이되길^^ 저는 그걸 찍은것도 쌔까맣게 잊고있다가 눈물이 펑펑 쏟아져 내 무대는 보지도 못했어요ㅠㅠ 내 딸이라서가 아니라 라고 맨날 노래 잘 한다고.. 밀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입에 달고 살던 엄마에게 미스트롯에 합격됐다고 했을때 얼마나 좋아하셨는지.. 엄마도 1등은 생각지 않았을텐데 제 노래로 상금타서 엄마 치료비 하려고.. 1등 하고 싶었고 1등 하면 좋은 노래도 많이 들려줄 수 있고 엄청 엄청 사랑도 많이 받고 돈도 많이 벌어 길 가다가 막 어려운 사람들도 내 힘으로 많이 도우며 살 수 있겠다 라는 오지랖. "최종 진은 내가 할 거야" 라는 유행어에 웃기네! 하지만 언니가 상금은타서 보탬이되면 좋겠다고 응원해준 참가자 동료들 동생들 고맙습니다. 저는 등수를 떠나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 감사합니다. 양면이였습니다. 즐겁지만 힘들었고 지금도 감사하지만 아쉽긴합니다. 엄마가 그리되었지만 미스트롯 방송을 하며 너무 행복했고 노래를 부르고싶어도 무대가 없는 여태. 저는 무대를 위해 준비했고 예쁜 옷도 입고 화장을 하는 날이 매일이라 울지않아야 했고 매일 스케줄이있기에 잠에 들어야했어요. 엄마는 그리되었지만 바쁘게 노래에 집중해야했기에 슬픔의 짐을 그나마 덜었고 엄마는 그리되어 내 삶을 사는 이유를 잃었지만 수 많은 엄마들과 아빠들. 내편 팬들이 많이 생겼어요. 난 다 괜찮아 .. 행복하고 고마워요. 말로 다 할 수 없게. 동료들 미스트롯2 끝까지 응원합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윤태화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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