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정희·백건우 부부 지인 나섰다 "방치 논란, 유언비어" [종합] |
| 2021. 02.08(월) 1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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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건우 윤정희 부부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딸 백진희 씨와 함께 아내인 배우 윤정희를 프랑스 파리에 방치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에 반박하는 지인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외부와 단절된 채 하루하루 스러져가는 영화배우 윤정희를 구해주세요'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노쇠한 윤정희가 남편 백건우와 별거 상태로 파리 외곽의 한 아파트에서 홀로 알츠하이머, 당뇨와 투병 중이며 혼자 밖에 나가지 못하는 감옥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해당 글이 일파만파 퍼지자, 백건우 측은 "백건우와 딸 백진희에 대해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윤정희는 주기적인 치료와 함께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바탕으로 작성된 악의적인 게시글로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가족의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를 삼가시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인들도 입을 열었다. 한국의메아리 대표 이미아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운정희와 관련한 논란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미아는 현재 파리에 거주 중이다. 이미아는 "몇 개월 전 윤정희 선생님을 찾아 뵈었을 때 행복하고 평안하게 잘 살고 계셨다. 방문했을 당시 남편 백건우 씨와 딸도 함께 있었다"며 "윤정희 선생님이 2~3분 간격으로 내 이름을 재차 묻곤 했지만 즐겁게 대화를 나눴다"고 이들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미아는 "백건우의 해외 연주 일정이 잡혀있어 딸이 거주 중인 아파트 옆 동으로 이사를 했고, 전문 간병인과 함께 돌보기로 결정을 한 것"이라며 "내가 찾아간 날도 딸은 엄마를 씻기고 점심 챙겨드리고, 낮잠 주무시기 적당한 정도로 음악을 틀어드리며 섬세하게 돌보고 있었다"며 방치 논란에 반박했다. 또 다른 지인도 백건우와 딸을 옹호했다. 8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윤정희 백건우 부부의 23년 지기라는 한 측근이 출연해 해당 논란이 거짓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정희가 노쇠한 모습이라는 주장은 사실이나, 백건우 부녀로부터 방치돼 홀로 투병 중이라는 글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 측근은 윤정희가 지난 크리스마스에도 가족들과 함께 파티를 했으며, 증거 영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딸은 일을 하고 있고, 백건우는 해외 연주를 다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간병인을 고용한 것 뿐이지, 백건우가 CCTV까지 설치해두고 수시로 윤정희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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