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씬넘버' PD "심은우, '똘끼' 느껴졌다"
2021. 02.01(월) 10:37
MBC 러브씬넘버, 심은우
MBC 러브씬넘버, 심은우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김형민 PD가 배우 심은우를 '러브씬넘버#'에 캐스팅한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일 오전 wavve 웹드라마 '러브씬넘버#'(극본 홍경실·연출 김형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날 현장에는 배우 김보라 심은우 류화영 김영아, 김형민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인 박경림이 MC를 맡았다.

'러브씬넘버#'는 옴니버스형 8부작 드라마로, 23, 29, 35, 42세 주인공들에게 찾아온 인생 터닝포인트 속에서 연애, 사랑, 가치관에 혼란을 겪는 복합적인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심은우는 결혼식장에서 도망쳐 생애 첫 일탈을 한 29세 하람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입봉하게 된 김형민 PD는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히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김 PD는 심은우에 대해 "'런닝맨'을 보던 중, 출연한 심은우의 모습을 보고 '똘끼'가 있구나 생각했다"며 심은우의 독특한 매력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김 PD는 "심은우가 전작 '부부의 세계'에서 맡았던 현서 역은 굉장히 답답한 인물이다. 대중들도 주로 음울하고 답답한 이미지를 보고 있겠지만, 실제로는 통통 튀고 밝은 친구"라며 "극 중 하랑이도 그런 인물이다. 답답해 보이지만 안에서 꿈틀대는 것이 있는 친구다"라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러브씬넘버#'는 wavve를 통해 방송되며, 이날 밤 10시 50분 MBC에서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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