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자이저였던 홍진영, '논문 표절'로 배터리 방전 [이슈&톡] |
| 2020. 12.16(수) 13:26 |
| ||||
![]() |
| 홍진영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홍진영의 석사 논문이 표절로 잠정 결정된 가운데, 방송가는 그를 잇따라 지우기에 나섰다. 지난 15일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측은 "홍진영이 하차한다"면서 "향후 출연진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SBS '미운우리새끼' 측 역시 "당분간 홍진영 관련 아이템은 없다. 이에 그의 어머니도 녹화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홍진영의 석사 논문 표절 논란을 의식한 조처로 풀이되며, 방송가가 일제히 '홍진영 지우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앞서 홍진영은 지난 2009년 조선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2012년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석사 논문인 한류 문화 콘텐츠의 해외 수출 방안’이 표절검사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74%의 표절률을 보여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홍진영은 "논문 표절은 사실이 아니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으나, 이후 조선대 전 교수의 양심선언이 나오는 등 논란이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자 "석·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조선대학교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는 홍진영의 석사 논문을 표절로 판단했다. 대학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전달받고 오는 18일까지 홍진영에게 의견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표절로 최종 확정될 경우, 홍진영의 석사, 박사 학위는 자동으로 취소된다.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성격과 유쾌한 입담, 간드러지는 노래 실력으로 방송가는 물론, 행사가를 주름잡던 홍진영이었다. 그러나 이 같은 논문 표절 논란으로 활동에 발목이 잡혔다. 지난 2009년 '사랑의 배터리'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한 홍진영, 이제 그의 배터리는 방전될 위기에 처했다. 한편 홍진영은 일련의 사태에 대해 현재 침묵으로 일관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한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