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투유' 조항조 "아내 덕분에 음악 다시 할 수 있었다"
2020. 11.24(화) 12:09
내 사랑 투유, 조항조
내 사랑 투유, 조항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조항조가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24일 오전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내 사랑 투유'에는 가수 조항조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항조는 "재미교포와 결혼한 걸로 알고 있다"는 MC들의 말에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조항조는 "이모가 미국에 사시는 데, 아내와 아는 사이였다. 이모가 아내에게 한국으로 심부름을 부탁한 적 있는데, 그때 한국에서 아내와 만났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모가 일부러 보낸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데 첫인상 너무 좋았다"는 조항조는 "(아내가) 생각하는 자체가 남다르더라. 이 여자랑 만나면 부족한 점을 서로 채워나갈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조항조는 무명으로 힘들어던 시절, 아내와 함께 미국에서 생활하던 시기도 회상했다. 조항조는 "집사람이 직장에 출근하면, 내가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가사 일을 봤다. 사실 아내는 내가 집안일 도우면서 미국 생활을 해주길 바랐다. 그런데 음악을 끊을 수는 없더라"고 고백했다.

조항조는 "미국에서 2년 차가 됐을 때 가장으로서 뭔가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한국에 가서 음악을 다시 하라' '역시 당신은 음악을 해야 한다'라고 하더라. 덕분에 음악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내 사랑 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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