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듀' 안준영 PD, 강동호 이용했나…투표 조작 거짓 변명 논란 |
| 2020. 11.20(금) 1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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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이스트 강동호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Mnet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결과 조작을 벌인 안준영 PD가 형량을 줄이기 위해 그룹 뉴이스트 강동호를 이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20일 디스패치는 안준영 PD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투표 결과를 조작해 강동호를 떨어뜨린 과정에 대해 보도했다. 앞서 지난 18일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업무방해 및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CJ ENM 소속 PD 안준영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2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3699만여원을 명령했다. 함께 기소된 CP 김용범 씨에게도 징역 1년8개월, 보조 PD 이모씨에게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으로 인한 피해자들의 명단이 이날 공개됐다. 재판부에 따르면 '프로듀스 101' 시즌1 1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김수현, 서혜린이 탈락다. 또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1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성현우가 탈락됐고, 4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는 강동호가 탈락됐다. 피해자 명단 공개로 인해 밝혀진 피해자 강동호에 대한 애먼 화살이 쏟아졌다. 안준영 PD가 재판 과정에서 투표 조작을 한 이유 중 하나로 연습생이 탈락하고 싶어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에 강동호가 해당 연습생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면서 강동호를 향한 비난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디스패치는 이날 강동호가 '프로듀스 101' 시즌2 촬영 당시 신경 안정제를 먹을 정도로 불안장애를 앓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강동호가 이와 같은 고충을 회사에 알리면서 "지금 떨어져도 괜찮다. 뉴이스트를 다시 알린 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동호의 의견을 들은 안준영 PD가 강동호에게 "너 떨어지고 싶다 했냐?"라고 물었고, 강동호는 "지금 떨어져도 여한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를 안준영 PD가 투표 결과를 조작한 구실로 이용했고, 재판부는 안준영의 말을 인용하지 않고 강동호를 피해자로 명확히 구분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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