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라기' 박하선·권율, '극과 극' 두 가지 시점 티저 영상 공개
2020. 11.12(목) 09:43
며느라기
며느라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내와 남편, 전혀 다른 두 시점의 '며느라기'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1일 첫 방송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극본 이유정·연출 이광영)는 요즘 시대 평범한 며느리 민사린(박하선)이 대한민국 평범한 시월드에 입성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

이와 관련 '며느라기' 측은 12일 아내와 남편, 두 가지 시점으로 시월드를 바라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민사린 시점에서는 사소한 일들로 마음속에 서운함을 적립해 가는 평범한 며느리의 모습이 담겼다. 민사린은 식사 중 남편에게만 더 맛있는 반찬을 건네고 자신의 커리어를 가볍게 생각하는 듯한 시어머니(문희경)에 섭섭함을 느낀다. 그러나 무구영(권율)은 그런 민사린을 이해해 주긴커녕, "그렇게 싫었으면 못하겠다고 하지 그랬어"라고 담담하게 반응해 민사린의 감정을 폭발시킨다.

함께 공개된 무구영 시점의 영상은 같은 상황 속 다른 고민에 처한 남편의 이야기가 담겼다. 아내와 함께 집안일을 하려다가 "구영이 네가 뭘 할 줄 안다고"라며 손사래를 치는 어머니와, 실망한 표정의 아내 민사린 사이에서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던 것. 또한 "내 모습에 나도 놀랐어"라는 대사와 함께 홀로 그네를 타고 있는 민사린에게 손을 건네는 무구영의 모습도 공개되며, 본의 아니게 민사린에게 서운함과 상처를 남긴 무구영이 사랑하는 아내와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지 기대를 높였다.

'며느라기' 제작진은 "아무도 의도하지 않았지만 누군가는 서운함과 아픔을 겪게 되는 평범한 시월드가 촘촘한 스토리와 허를 찌르는 대사들로 설득력 있게 그려질 예정"이라며 "민사린과 무구영의 입장은 물론 시월드 식구들의 시점까지 다각도로 돋보기를 들이대는 '며느라기'를 통해 많은 공감과 위로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며느라기'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카카오TV]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며느라기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