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x최원영이 전한 후반부 관전 포인트[종합]
2020. 11.10(화) 16:06
나의 위험한 아내
나의 위험한 아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김정은과 최원영이 '나의 위험한 아내'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극본 황다은·연출 이형민)의 기자간담회가 1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형식으로 열렸으며, 현장에는 배우 김정은과 최원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달 5일 첫 방송된 ‘나의 위험한 아내’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 극중 김정은과 최원영은 각각 평범한 행복을 꿈꾼 금수저 인플루언서 심재경 역과 그런 그의 남편이자 카페 올드크롭 대표 김윤철 역을 연기하고 있다.

◆ "모든 촬영 끝, 실감은 안 난다."

이날 김정은과 최원영은 먼저 '나의 위험한 아내' 촬영을 모두 끝낸 소감을 전했다.

최원영은 "촬영은 끝났지만, 실감은 나지 않는다. 방송이 끝나지 않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코로나19 탓에 다 같이 모여서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기회가 없어서 더 그런 것도 있는 것 같다. 아쉽긴 하다. 때문에 '김윤철을 떠나보내야지'라는 생각을 못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정은 역시 "아쉬운 마음이 있다. A 팀 B 팀으로 나뉘어 촬영을 진행했는데, B 팀과는 만날 기회가 많이 없던 것 같다. 모두 수고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은 극중 남편을 죽일 거라는 위험한 계획을 가진 심재경 역을 연기한 것에 대해 "재경의 감정이 변화무쌍했지만, 그걸 연기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던 것 같다. 오히려 시청자들의 공감을 어떻게 자아낼지가 고민이었다. 재경이가 모든 부분에 있어서 정상에 있는 인물이지 않냐. 때문에 혹시 괴리감이 느껴진다면 재경이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지 못할 거라 생각했다. 다행히도 김윤철과 부딪히며 서로 진솔한 감정을 쏟아내는 신들이 있어서 재경의 인간적인 면모를 담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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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부에 더 재밌어질 '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은 반환점을 돌아 11회 방송이 전파를 탄 것에 대해서는 "제가 어떻게 봤다기보단,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다. 물론 '나의 위험한 아내'가 매번 예측 불가한 전개를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특히나 11회에서는 심재경과 내연녀 진선미(최유화)가 손을 잡는 반전이 공개되지 않았냐. 스토리에 큰 몫을 담당하는 장면이었기에 어땠을지 궁금하다. 오늘 방송에서는 그 계획의 모든 게 드러날 예정이니 12회도 꼭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정은은 "엔딩이 얼마 안 남았다 보니, 지인들을 만날 때면 고문을 당하는 듯하다. 다들 '50억 원은 어떻게 됐냐' '재경이는 어떻게 되냐'라고 묻는다. 그럴 때면 입을 다물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저 월요일 화요일 밤 11시에 졸음을 참고 방송을 봐달라는 말 밖에 할 수 없는 듯하다"라고 전했다.

최원영은 "저희가 찍으면서도 매회 놀라는 장면이 등장하는 것 같다. 후반부에 더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펼쳐질 예정이니 끝까지 봐주시길 바란다"라며 "11월 24일, 50억의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니 쭉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나의 위험한 아내' 후반부 관전 포인트

이와 함께 김정은과 최원영은 '나의 위험한 아내' 후반부 관전 포인트도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김정은은 "'나의 위험한 아내'는 주의 깊게 보셔야 할 포인트가 몇 군데 있다. 사건이 진행되다 보면 과거의 사건과 연관이 돼 있는 것들이 있다. 그래서 같은 신임에도 다르게 느껴지기도 한다. 마니아 분들은 그런 점을 찾는 것을 통해 숨은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반면 최원영은 "그렇다고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된다"면서 "예측할 수 없는 상황들이 많이 벌어지다 보니 헷갈려 하는 분들도 계신데, 너무 깊게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그 순간순간 장면만 보시다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의 위험한 아내' 12회는 이날 밤 11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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