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김승우 "이태성 子 한승이 비밀, 아내한테도 말 못 했다" |
| 2020. 11.08(일) 2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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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운 우리 새끼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김승우가 이태성과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승우, 이태성, 성유빈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김승우는 이태성, 성유빈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다 이태성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승우는 "태성이가 스물세 살 때 처음 봤다. 무려 13년 전이다. 그때 구단주와 선수로 처음 만남을 가졌었다"고 입을 열었다. 김승우는 "옛날에 우리가 외국에 야구 행사를 갔었는데, 그때 경기 끝나고 다 같이 회식을 했었다. 야구가 나이트 게임이다 보니까 밤 10시 반 넘어서 회식을 하는데 태성이가 나한테 할 말이 있다고 하더라. 사실 피곤해서 빨리 자고 싶었는데 처음으로 그런 요청이 와서 일단 알겠다고 했다. 그런데 그때 태성이가 처음으로 아들이 생겼다고 이야기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승우는 "지금이야 편히 얘기할 수 있지만, 그걸 듣는 순간 술이 딱 깨버렸다. 물론 이태성 주니어가 생겼다는 건 축하할 소식이지만,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일단 태성이랑 비밀을 지키기로 약속을 했다. 아내한테도 얘기를 못했다. 나도 이랬는데 부모님은 어떠실지 상상도 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김승우는 이태성이 어려운 시절 도와준 일화도 고백했다. 김승우는 "내가 든든한 형이 돼주겠다고 했는데, 어느 날 태성이가 울먹이면서 나한테 되게 어렵게 뭘 물어보더라"라고 말했고, 이태성은 "전역이 일 년 넘게 남아있는 일병 때였다. 그런데 그때 월급이 11만 원 정도 됐었다. 아이를 키워야 하니 조금씩 카드론을 빌리고 있었다. 형님한테 그 말을 했던 것도 통장에 돈이 하나도 없어서였다. 잔고가 3만 원 정도 있었던 것 같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미우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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