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내 인생' 오미연, 이정길 향한 복수 이유? 옛 감정 때문이었다
2020. 11.06(금) 19:33
찬란한 내 인생
찬란한 내 인생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찬란한 내 인생' 오미연이 이정길에게 복수를 하려는 이유가 밝혀졌다.

6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극본 서정·연출 김용민)에서 정영숙(오미연)이 고충(이정길)에게 자신이 복수를 하려는 이유를 밝혔다.

이날 고충은 정영숙이 박복희(심이영)와 고상아(진예솔)가 서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고도 침묵했다는 걸 알곤 분노했다. 이에 고충은 정영숙을 따로 불러내 "과거와 달리 지금은 자네 얼굴에 욕심만 가득하다. 마음에 따라 인상이 바뀐다는 말 참 맞는 말이다"라며 "왜 그랬냐. 자네 성격상 병원 돌아가는 일을 모를 수 없다. 아이 바뀐 거 알고 있었지?"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정영숙은 퉁명스럽게 "그래서 나한테 사과라도 받고 싶냐"고 되물었지만, 고충은 "진심이 없는 사과라면 받기 싫다"고 답하면서 "내가 궁금한 건 왜 진실을 말하지 않았냐다. 계속 입 다물고 있었다는 건 무슨 의도가 있었기 때문 아니냐. 시경이 아버지에 대한 원망 때문이냐.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 가족들한텐 너무 가혹하지 않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나 정영숙은 "정말 그 이유를 알려드려요? 그 이유를 모른다는 거, 그게 바로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영숙은 "스무 살 정영숙은 늘 당신만 바라봤다. 당신은 그 마음을 알면서도 다가오지 말라는 말 한 번도 안 했고, 내 아버지는 그런 내 마음을 알고 당신에게 모든 걸 내줬다. 허나 당신은 그런 내 마음을 이용했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찬란한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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