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먹고 가' 강호동 "2년 전 돌아가신 父 생각난다" 울컥 [T-데이]
2020. 11.06(금) 09:43
더 먹고 가, 강호동
더 먹고 가, 강호동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더 먹고 가(家)'에서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린다.

8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더 먹고 가'에서는 강호동이 '방랑식객' 임지호 셰프로부터 첫 밥상을 선물 받는다.

녹화에 앞서 임지호 셰프는 MC로 처음 호흡을 맞추는 강호동을 위해 강호동의 고향인 마산 오동동을 방문했다. 그가 살던 지역의 식재료를 직접 공수하기 위함이었다고. 임지호 셰프는 자신의 밥상을 소개하며 "마산의 땅과 뿌리에서 돋아난 어머니와 아버지의 정신이 들어가 있는 재료"라고 말했고, 강호동은 "타고난 MC 시다, 아버지 말씀을 하시니까 눈물이 난다"며 2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억했다.

특히 강호동은 아버지의 권유로 씨름을 시작했다는 사연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글썽였다. 강호동은 "어린 시절, 너무 힘들어 씨름을 못 하겠다고 하니 (아버지가) 나랑 같이 밥을 안 드셨다. 당시에 아버지가 날 잡아주지 않았다면 천하장사 근처에도 못 갔을 것"이라고

이를 들은 임지호 셰프는 눈물을 훔치는 강호동에게 마치 친아버지 같은 칭찬을 건넸다. 이에 강호동은 "선생님, 저 한 번 안아주세요"라며 품에 안겼다고 해 훈훈함을 더한다.

제작진은 "임지호 표 '칭찬 밥상'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된 강호동이 가슴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마법과 같은 한 끼를 감사히 먹었다. 제작진까지도 눈시울을 붉히게 한 강호동의 어린 시절 추억담과, 강호동-임지호의 뜨거운 케미가 폭발한 첫 만남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더 먹고 가'는 8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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