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택 "코로나19 여파 결혼식 11월로 연기, 예비신부도 적극 찬성" [직격인터뷰]
2020. 09.18(금) 18:04
오인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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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코미디언 오인택이 결혼식 연기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오인택은 오는 20일 오후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승무원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결혼 일정을 11월 29일로 연기했다.

오인택은 이날 티브이데일리에 "코로나19로 결혼식을 연기하게 됐다. 마음이 아프지만 어쩔 수 없다. 많은 이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보다 연기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됐을 때부터 결혼식을 미뤄야겠다고 생각했다. 예비 신부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처음에는 답답해했지만, 연기가 당연하다고 이야기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인택은 자신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올해 초 소속사 투이 컴퍼니를 떠나 코미디언 김기욱과 함께 영상 제작 회사를 차렸다"라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됐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지난 200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철부지 아빠' 코너로 데뷔한 오인택은 '웅이 아버지' 코너의 '웅어멈'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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