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민학 "46년간 집안 걱정거리, 아직 결혼도 못해"
2020. 08.19(수) 08:51
아침마당
아침마당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침마당'에서 참가자 김인학이 엄마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서는 최현, 김인학, 이지요, 윤광남, 성빈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심사위원으로 김혜영, 황기순, 진시몬이 함께했다.

이날 김인학은 "나는 무명가수이자 불효자다. 한 번은 행사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데 지나가는 할머니와 술 취한 남자가 시비를 건 적이 있다. 그때마다 노래를 그만두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엄마를 생각하며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있다. 나는 46년을 살아오면서 걱정거리다. 지금도 결혼 못한 채 불효하고 있다"라며 "엄마는 내 걱정만 하다 당뇨에 걸리셨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인학은 "어느 날 엄마가 아파트 청소 일을 하던 중 당뇨 합병증으로 갑자기 쓰러지셨다. 돌발성 난청으로 한쪽 귀가 들리지 않게 되셨다. 나는 마음이 정말 아팠다. 오랫동안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김인학은 진성의 '보릿공개'를 선곡해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 무대를 꾸몄다. 이를 본 진시몬은 "목소리가 트로트에 딱 맞는 목소리다. 노래를 정말 잘한다. 과거 설움들은 추억이 될 거다"라고 칭찬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박상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김인학 | 아침마당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