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연기·중단·취소 '연예계 암흑기' [이슈&톡] |
| 2020. 08.19(수) 0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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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연예계 전체가 침체기에 빠졌다. 지난 16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영화 개봉 연기, 공연 연기 및 취소 결정이 곳곳에서 이뤄졌다. 언론을 대상으로 한 시사회나 공연 프레스콜, 쇼케이스, 인터뷰 등의 행사도 대부분 취소 및 연기됐다. 당초 18일 오전 대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송중기 주연의 영화 '승리호' 제작보고회는 이날 온라인 행사로 전환돼 진행됐다. 곽도원 주연의 영화 '국제수사'는 19일로 예정돼 있던 개봉일을 잠정 연기했다. 18일로 예정돼 있던 언론 배급 시사회도 자연스레 취소됐다. 추후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26일 개봉을 앞둔 영화 '테넷' 관련 언론 대상 행사도 취소됐다. 19일 예정돼있던 언론 시사회와 라이브 컨퍼런스 행사(오프라인 진행) 등이 모두 취소됐다. '테넷' 역시 이미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한 달 가량 미룬 상태다. 당초 해외에서 8월 말 먼저 개봉하고 국내에서는 8월 26일, 북미에서는 9월 초 개봉 예정이었다. 향후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국내 일정에도 변수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도 영화 '카일라스 가는 길' 언론 배급 시사회와 기자간담회, 영화 '리메인' 언론시사회 등 여러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무기한으로 연기된 상황이다. 공연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18일 예정돼 있던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 19일 진행 예정이던 뮤지컬 '썸씽 로튼' 프레스콜 역시 안전 상의 이유로 취소됐다. 21일 예정된 뮤지컬 '찔려?찔러!' 측은 온라인 프레스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언론 행사 취소 뿐만 아니라 공연 진행 여부도 문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를 통해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PC방 등 12종의 고위험시설과 실내 국공립시설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공립 공연장들은 19일 자정부터 시설 휴관에 들어간다. 민간단체 주관의 공연 등은 주최 측 결정에 따라 이용인원을 제한해 제한적 운영되거나 취소된다. 중단되는 국립 공연시설은 국립극장, 국립국악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이다. 7개 국립 예술단체(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역시 공연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 이번 조치로 인해 연극 '화전가'는 5일 이른 18일 조기 종연하게 됐고, 19일 열릴 예정이었던 정동극장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공연은 취소됐다. 민간단체 주관의 공연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환에 따라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야 한다. 주최 측 결정에 따라 이용인원을 제한해 운영하거나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이번 조치와 별개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 중인 '머더발라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울시향 연습동과 동선이 겹쳐 25일까지 공연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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