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호, 예능 대세의 아름다운 금의환향 [스타공감] |
| 2020. 08.11(화)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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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호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지난 2001년 SBS 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조세호가 19년 만에 메인 MC로 금의환향했다. 그는 최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예능감과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조세호는 SBS '좋은 친구들'을 통해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경쟁 프로그램에 밀려 시청률이 하락 곡선을 그리면서 '좋은 친구들'은 2003년 4월 폐지됐고, 자리를 잡지 못한 그는 정통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 없었던 SBS를 떠나 KBS에 입성했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본격적인 코미디언 활동을 이어간 조세호는 대신맨 캐릭터로 인기를 끌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대신맨을 통해 광고는 물론 서대문구 대신동에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어 그는 2007년 KBS2 '웃음충전소'의 '타짱'을 통해 가면 개그로 코미디계의 신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특히 그가 방송에서 착용한 금불상, 모나리자, 말머리, 닭머리 등 각종 가면은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코미디언계에서 어느 정도 입지를 구축한 조세호는 지상파 및 종편 예능프로그램에 입문했다. 자신감을 갖고 '하바나', '다이아몬드 걸', '기막힌 외출', '시간탐험대'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췄지만, 당시에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MBC '세바퀴'에서 조세호가 안재욱 결혼식에 불참했다며 꾸짖는 김흥국에게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고 대답한 영상이 뜨거운 반응을 얻어 '프로불참러' 캐릭터가 형성됐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조세호는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고정 멤버로 발탁되며 승승장구했다. 이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온앤오프', 올리브 '집쿡라이브' 등에서 고정 MC로 넘치는 예능감을 뽐내며 차세대 MC로 떠올랐다.
최근 조세호는 꾸준한 다이어트로 30kg을 감량하며 많은 이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그는 '온앤오프'를 통해 다이어트를 하게 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조세호는 "사실 누구한테 잘 보이려는 것이 아니라 건강해지려고 다이어트를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비주얼이 보이는 직업이라 처음에는 살을 빼고 난 뒤 안 웃기면 어떻게 하지라는 고민도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진짜 나라는 사람을 보여주면 되겠다는 마음이 먹어져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한층 성숙한 방송인이 된 조세호는 '나의 판타집' 메인 MC로 캐스팅되며 SBS로 금의환향했다. 그는 '판타집 건축사무소 소장' 박미선과 함께 열정 넘치는 자료 조사와 특유의 유머러스함으로 웃음을 줄 예정이다. 이처럼 조세호는 예능 성장기를 거치며 어엿한 대세 예능인 반열에 올랐다. 그가 보여줄 앞으로의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tvN '온앤오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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