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는 귀찮지만' 지현우→김소은, 9人의 2030 현실 공감 로맨스 [종합] |
| 2020. 08.11(화) 1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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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는 귀찮지만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2030의 고민과 현실을 따뜻하게 감싸고 같이 나눌 '연애는 귀찮지만'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MBC에브리원 새 화요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연출 이현주, 이하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발표회가 1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현주 PD, 조진국 작가를 비롯해 배우 지현우, 김소은, 박건일, 공찬이 참석했다. '연애는 귀찮지만'은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2030들의 한 지붕 각방 동거 로맨스다. 극 중 지현우는 소년과 남자의 경계를 넘나드는 찐 매력남 차강우 역을, 김소은은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프리랜서 교열가이자 소설가 지망생 이나은 역을 맡았다. ◆ 사랑에 빠지고 싶은 드라마 이현주 PD는 '연애는 귀찮지만'의 키 포인트로 사랑을 꼽았다. 그는 "이번 드라마를 보고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게 목표다. 연애는 귀찮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시청자분들의 심장폭격에 심혈을 기울였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로맨스 장르의 특성을 살리고 싶었다. 그 과정에서 지현우, 김소은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며 "두 사람 모두 디테일하더라. 케이크의 양까지 고민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소은은 '연애는 귀찮지만' 시나리오를 보고 많은 공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대본을 보면서 공감을 느꼈다. 소재 자체가 공유 주택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라 신선하기도 했다. 이나은 캐릭터도 귀여워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지현우는 정신과 의사 차강우를 표현하기 위해 실제 정신과 상담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정신과 의사가 어떤 식으로 대화를 하는지 그곳의 분위기는 어떤지를 알기 위해 정신과 병원에 다녀왔다"라고 설명했다. ◆ 지현우→김소은, 캐스팅 이유 이현주 PD는 캐스팅 과정부터 세심하게 신경 썼다. 그는 "비주얼적인 부분과 그룹샷이 들어갔을 때 미장센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 시청자분들이 느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현우를 차강우 역에 캐스팅한 이유는 매우 흡사하더라. 실제로 연애를 귀찮아했다"라며 "일반적으로 소년미와 어른미가 동시에 나오기 쉽지 않은데, 오빠 같은 매력이 있다. 캐스팅하면서 가장 먼저 떠올랐던 배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현주 PD는 적극적인 성격에 반해 김소은을 캐스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소은은 다소곳하고 조신한 이미지다.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더라. 대차고 강인한 모습이 있다. 그런 부분이 김소은의 매력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작가님이 내래이션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 감정이입이 필요한 부분은 담담한 연출로 전체적인 톤을 맞췄다. 김소은이 맡은 이나은 캐릭터가 서술하고 있는 부분이 극의 핵심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 캐릭터의 매력포인트 김소은은 극 중 차강우(지현우)와 강현진(박건일)이 정반대의 매력을 지녔다고 전했다. 그는 "차강우는 츤데레 같은 면이 있다. 겉으로는 무심한 척 하지만 세심하게 잘 챙겨준다"라며 "강현진은 남사친으로 나오는데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려는 모습이 기대를 하게 만들더라.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두 분의 매력이 다른 걸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박건일은 자신의 캐릭터 강현진에 대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한치의 흐트러짐도 허락 않는 단정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그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법한 사이의 관계성을 대입해볼 수 있는 캐릭터다. 자기관리에 철저하고 일에 자부심이 있는 페르소나를 갖고 있다"라며 "이나은(김소은) 앞에서 변해가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공찬도 "정훈의 매력은 묵묵하고 조용히 챙겨주는 편이지만 가끔은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들이 보일 때 반전 매력이 있는 것 같다"라며 "경호원 역할이라 식단관리, 운동을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연애는 귀찮지만'은 각양각색 매력적인 2030 남녀 캐릭터들로 방송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상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전할 '연애는 귀찮지만'은 이날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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