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PCM 도입 타당성 검토 중, 편법광고 아냐" [전문]
2020. 07.29(수) 11:03
SBS 8시 뉴스
SBS 8시 뉴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SBS가 유사 중간광고(PCM) 도입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SBS 측은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지상파 방송사들은 종편, 케이블, OTT 등 타매체들보다 현저하게 불리한 광고제도 하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PCM은 이와 같은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일환으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부에서 제기하는 편법광고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JTBC 메인뉴스가 중간광고를, MBC 메인뉴스가 PCM을 시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SBS도 메인뉴스 PCM 도입의 타당성을 현재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SBS는 "당장 오는 8월 3일부터 시행할 계획은 없다. 시간 확대 및 뉴스 구성의 변화에 관해 보도본부와의 협의를 우선으로 해 추후 정기개편 시 도입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지난 24일 SBS가 오는 8월부터 '8시 뉴스'에 30초 분량의 PCM 삽입하는 안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번 SBS의 광고 신설안에 대해 문화연대, 언론개혁시민연대 등은 메인뉴스 편법광고 도입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SBS 측은 이와 관련한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이하 SBS 입장 전문

현재 지상파 방송사들은 종편, 케이블, OTT 등 타 매체들보다 현저하게 불리한 광고제도 하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PCM은 이와 같은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일환으로 합법적으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서 일부에서 제기하는 편법광고라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JTBC 메인뉴스가 중간광고를, MBC 메인뉴스가 PCM을 시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SBS도 메인뉴스 PCM 도입의 타당성을 현재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일각에서 보도한 것처럼 당장 8월 3일 시행할 계획은 현재로서 없으며, 시간 확대 및 뉴스 구성의 변화에 관해 보도본부와의 협의를 우선으로 하여 추후 정기개편 시 도입하는 것을 논의 중입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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