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엄용수, ★들의 깜짝 프러포즈 연발 [TV공감]
2020. 07.27(월) 17:27
양준혁, 박현선, 엄용수, 홍성덕, 김지현, 신민철, 우혜림
양준혁, 박현선, 엄용수, 홍성덕, 김지현, 신민철, 우혜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예비신부 박현선 씨를 향한 전 야구선수 양준혁의 프러포즈부터, 코미디언 엄용수의 황혼 로맨스까지. 스타들의 깜짝 프러포즈가 누리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 양준혁은 예비신부 박현선 씨와 함께 등장해 '어쩌다 FC'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양준혁은 박현선 씨와 함께 첫 만남부터 결혼을 마음먹게 된 계기까지 밝혀 멤버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양준혁은 먼저 "원래 예비신부가 내 팬이었다. 원정 경기를 갔었는데, 한 소녀가 내게 와서 사인을 해달라고 했다. 그런데 펜이 없어서 사인을 못 해줬고 연신 마음에 걸렸다"고 입을 열었다.

이를 들은 박현선 씨는 "이후 제가 미니홈피 방명록에 '아쉽게 사인을 못 받았다'고 남겼더니 (양준혁이) 기억을 해줬다"며 "그때 인연이 닿아서 랜선으로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설명을 덧붙였고, 양준혁은 "그렇게 연락을 이어가다가 은퇴 경기할 때 초대를 했었다. 관심이 있었으니까 초대를 했던 거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은 1년 정도 연애를 하다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19살 나이차 때문에 부모님의 허락을 받기가 쉽지 만은 않았다고. 박현선 씨는 "처음엔 아버지가 반대하셨다. 그런데 오빠가 성실하지 않냐. 그런 면을 부모님이 좋게 봐주셨고, 내가 오빠를 만나게 된 뒤 잘 먹고 살이 찌니 부모님이 좋아하셨다"고 밝혔다. 반면 양준혁은 "대구에 가서 부모님께 소개해드리니 숨도 안 쉬고 그 자리에서 허락하셨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초 양준혁은 이날 경기에서 골을 넣으면 예비신부에게 프러포즈를 하기로 약속했지만, 아쉽게 골을 넣는 데에는 실패하게 됐다. 이에 '어쩌다 FC' 멤버들은 양준혁의 프러포즈를 성공케 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마치 실제 경기에 들어간 듯 멤버들이 각자 수비와 골키퍼 역을 맡아 양준혁이 골을 넣을 수 있게끔 연출한 것. 결국 양준혁은 골을 성공시킨 뒤 박현선 씨에게 결혼반지와 함께 키스를 선물해 모두를 감동케 했다. 박현선 씨는 "결혼해 줄래?"라는 양준혁에게 "내가 데려가 줄게"라고 유쾌하게 답해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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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코미디언 엄용수 역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연인에게 고백했다. 엄용수는 지난 24일 방송한 '보이스트롯'에서 "최근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밝히며 "우리나라 사람은 아니고 미국 시민권자다. 영어뿐만 아니라 스페인어도 잘하는 사람"이라고 깨알같이 여자친구 자랑을 늘어놨다.

이어 엄용수는 "최근 그녀에게 정중하게 청혼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엄용수는 "예비신부가 그 말을 듣자마자 '난 당신을 위해 준비된 사람이다'라고 답해줬다. 그리고 '앞으로 결혼하면 절대 헤어질 생각하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놓으며 "하여간 그렇게 됐다"고 부끄럽게 전했다.

이와 함께 엄용수는 고(故) 배호의 '안녕'을 선곡해 묵직한 감동을 브라운관에 선사했지만, 아쉽게 크라운 수는 10개에 그치며 1라운드에서 도전을 마무리 지어야 했다.

이처럼 양준혁과 엄용수를 비롯해 홍성덕도 '아빠본색'을 통해 김지현에게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선물했고, 신민철도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우혜림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이두희도 지숙을 향한 덤덤한 고백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앞으로 또 어떤 스타들이 드라마 같은 프러포즈로 브라운관을 설렘으로 물들일지 시선이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뭉쳐야 찬다', MBN '보이스트롯', 채널A '아빠본색',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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