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김혜지·김나운 갱생 성공→강성민 사주 정황 발견 [종합]
2020. 07.24(금) 20:34
위험한 약속
위험한 약속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위험한 약속' 김혜지와 김나운이 갱생하는 데 성공한 가운데, 고세원과 박하나가 이진권이 이대연의 죽음과 연관돼 있음을 발견했다.

24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연출 김신일) 81회에서는 차은동(박하나), 강태인(고세원), 최준혁(강성민), 오혜원(박영린), 한지훈(이창욱), 한광훈(길용우), 최명희(김나운), 연두심(이칸희), 강일섭(강신일), 한서주(김혜지), 고재숙(윤복인), 최영국(송민형), 민주란(오영실), 최준경(이효나), 차은찬(유준서), 죽은 차만종(이대연) 등을 둘러싼 복수 멜로극이 그려졌다.

최명희는 한서주(김혜지)의 사고 이후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강일섭과 연두심을 찾아 사과하는가 하면, 한광훈 회장을 찾아 친정과의 연을 끊겠다고 말했다.

최명희는 "나랑 연을 끊던지, 친정 사람들과 연을 끊든지 해라. 이게 마지막 기회"라는 한 회장에 "친정 사람들과 끝내겠다"고 답하면서 "이번에 서주한테 그런 일 벌어지면서 내가 그동안 강태인과 지훈이 며느리한테 얼마나 못되게 굴었는지 알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명희는 "서주 몸 회복하면 강태인이랑 해외 지사로 발령 내주면 안 되냐. 이제 서주는 강태인 없인 안된다. 목숨을 끊으려고 했을 만큼 강태인을 사랑한다"고 요청했다.

한서주 역시 사고 이후 달라졌다. 특히나 그는 '구질구질하게 사느니 차라리 죽어버리는 게 낫지 않냐'는 오혜원의 말에 자극을 받은 듯했다. 한서주는 자신을 찾아온 오혜원에 "당신 말대로 이제 제대로 정신 차리려 한다. 누굴 쳐내고 누굴 들여야 할지 확실히 깨달았다"며 분노했다.

이후 한서주는 차은동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함과 동시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서주는 "엄마한테 얘기 들었다. 내가 의식 없을 때 태인(고세원) 씨랑 같이 날 지켜줬다고"라고 말했고, 차은동은 "가족이니까 당연한 거다"라고 답했다.

차은동은 "나도 가족같이 생각해 주는 거냐"고 되묻는 한서주에 "솔직히 쉽진 않았지만, 제가 지훈 씨(이창욱)와 결혼을 다짐했을 때 어머님도 형님도 내가 지켜내야 하는 가족이라고 생각했다. 가족을 잃어버리지 않은 사람은 이 감정을 모를 거다. 가족을 지키지 못한다는 게 어떤 기분인지"라고 했고, 한서주는 "내가 도울 게 있으면 말해달라. 그동안 내가 심했다"고 재차 사과했다.

퇴원한 한서주는 강일섭과 연두심도 찾아 선물을 전달하거나 요리를 대접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이려 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그런가 하면 차만종의 죽음에 대한 진실도 서서히 밝혀졌다. 강태인은 모텔에서 칩거 생활 중이던 고상우(이진권)를 찾아냈고, 그를 잡는 데는 실패했지만 혈흔을 활보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강태인은 고상우의 혈흔과 차만종의 신발에서 채취된 혈흔이 같다는 걸 발견했다. 강태인은 이를 곧바로 차은동에게 알렸고, 차은동은 "최준혁이 사주한 게 맞을 거다. 확실하다. 오혜원 만나봐야 겠다"며 분노했다.

이후 차은동은 민주란이 차은찬(유준서)을 빼돌렸다는 말을 듣고 그의 집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최준혁과 마주했다. 이 가운데 차은찬은 "너의 아버지는 차만종이 아니라 최준혁이다"라는 민주란의 말을 듣고 "나 낳아준 사람 나쁜 사람 아니지"라며 울부짖으며 차은동의 품에 안겼다. 그리고 이를 듣고 분노한 차은동은 최준혁에게 "당신이 우리 은찬이한테 어떤 사람인지 직접 말해봐라. 당신이 우리 아빠한테 그런 짓을 하고도 은찬이 아빠라고 말할 수 있는지 말해봐라"라고 소리쳤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위험한 약속']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위험한 약속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