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장미여사, 지화자=김선경 꺾고 3연승…132대 가왕 등극 [종합] |
| 2020. 07.19(일) 1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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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복면가왕'에서 장미여사가 배우 김선경을 꺾고 132대 가왕에 등극했다. 19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장미여사의 세 번째 왕좌 도전기가 그려진 가운데, 도전장을 내민 스타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판정단으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반인 판정단을 대신해 오나미, 행주, 보이비 등 21명이 합류하며 추리에 힘을 더했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 올라 도전한 스타는 살구싶냐였다. 먼저 살구싶냐는 태양의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을 선곡해 그루브한 리듬감을 선보이며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살구싶냐와 대결을 펼친 디스코왕은 시카H.O의 '인생은 즐거워'를 선곡해 매력적인 보이스를 뽐냈다. 승리는 12표를 얻은 디스코왕이 차지했다. 아쉽게 대결에서 패한 살구싶냐의 정체는 래퍼 키디비였다. 그는 출연 이유에 대해 "'언프리티 랩스타' 때문에 무섭다는 이미지가 생겼다. 그것 때문에 충격을 받았다"라며 "밝은 모습으로 극복하고 있다. 보컬 키디비의 앨범도 나올 예정이다. 편견 갖고 계시지만 조금 깨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대결은 연포탕과 지화자였다. 먼저 무대에 오른 연포탕은 빅마마의 '여자'를 선곡해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지화자는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으로 판정단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후 결과가 공개됐고 지화자가 12표를 얻으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쉽게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 연포탕은 자신의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 뒤 주인공은 1대 바나나걸 가수 안수지였다. 안수지는 과거 노래를 내고 활동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내가 작사와 노래를 했다. 근데 활동을 안 했다. '엉덩이'를 부르는 스타일은 인위적으로 내야 하는 소리였다. 몸에 맞지 않는 옷처럼 느껴졌다. 녹음까지 마쳤지만 결국 활동을 포기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132대 가왕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마지막 라운드가 시작됐다. 먼저 가왕 후보 결정전 무대에 오른 디스코왕은 아이유의 '입술 사이'를 불렀고, 지화자는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 선곡해 호소력 짙은 음색과 가슴 절절한 감성으로 판정단들의 마음을 울렸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윤상은 "디스코왕은 어느 정도 예측됐다. 나한테는 새로운 발견이었다. 그룹 생활을 하시는 분이라면 자신이 어떤 사람이라는 걸 우리에게 각인시켜준 것 같다"라며 "지화자는 30여 년 전의 오래된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가왕 후보는 13표를 얻은 지화자가 됐다. 3라운드에서 안타깝게 가면을 벗게 된 디스코왕의 정체는 그룹 우주소녀 엑시였다. 그는 3라운드까지 진출한 소감에 대해 "멤버들에게 자랑스러운 리더가 된 것 같다. 항상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열심히 멤버들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아무래도 제가 욕심이 많다. 하나만 잘하기가 싫더라. 잘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노래 연습을 자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드디어 무대 위로 나선 가왕 장미여사는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선곡했다. 그는 폭발적인 호소력과 가창력으로 라이브 무대를 소화해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이를 들은 소찬휘는 "수많은 무대를 봐왔지만 가왕의 '고래사냥'은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본 느낌이다. 이 노래가 남자들이 많이 부르는 곡인데, 힘의 모자람 없이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라고 칭찬했다. 이후 결과가 공개됐고 장미여사가 17표를 얻으며 3연속 왕좌를 지키게 됐다. 가왕전에서 안타깝게 가면을 벗게 된 지화자의 정체는 배우 김선경이었다. 그는 '부부의 세계'에 대해 "극 중 캐릭터를 살려고 노력했다.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선경은 "나를 만나면 스타가 된다. 첫아들이 유승호, 두 번째는 김수현이었다"라며 "근데 이번에 한소희도 대세 배우가 됐다. 나랑 함께하면 좋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복면가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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