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연포탕=바나나걸 안수지 "얼굴 모를까 봐 출연 망설여"
2020. 07.19(일) 19:15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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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복면가왕'에서 가수 안수지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19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장미여사에 맞서는 도전자들의 2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연포탕과 지화자가 대결을 펼쳤다. 먼저 연포탕은 빅마마의 '여자'를 선곡해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지화자는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애절한 목소리로 소화했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나고 오나미는 "지화자가 노래를 처음 부를 때 떨리는 목소리가 진심이 담겨 있었다.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진 것 같다"라며 "가슴에 와 닿았다.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내용들이 그려졌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유영석은 "지화자는 귀에 직접 와 닿는 소리로만 치면 출연진 중에 최고다. 살살 불러도 쩌렁쩌렁하다"라며 "테크닉적으로나 기교적으로는 연포탕이 앞서 있는 것 같다. 오랜 시간 갈고닦은 내공이 있는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이후 결과가 공개됐고 지화자가 12표를 받으며 3표 차로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아쉽게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 연포탕은 자신의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 뒤 주인공은 바로 바나나걸 안수지였다.

안수지는 출연 소감에 대해 "'복면가왕'이면 복면을 벗고 돌아섰을 때 놀라야 하는데, 얼굴을 아는 사람이 없을까 봐 못 나온다고 고사하려고 했다"라며 "하지만 무대에 서고 싶어 나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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