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조미령, 천호진·이정은 사이 알았다…가족사진 발견 [종합]
2020. 07.18(토) 21:18
한 번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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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한다다' 조미령이 이정은과 천호진이 남매 사이임을 직감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연출 이재상, 이하 '한다다') 64회에서는 동생을 찾으려는 송영달(천호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영달은 동생이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소식에 바로 그를 찾으러 떠났다. 그는 먼저 자신의 동생을 거둔 스님이 있다는 절에 찾았지만, 해당 암자에 있던 스님은 "저도 이 절에 온 지 12년밖에 안 돼서 모르겠다. 40여 년 전 일을 알려면, 그때 계셨던 스님을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송영달은 스님으로부터 기쁜 소식을 듣게 됐다. "45년 전 저희 암자에 계셨던 스님 한 분과 연락이 닿았다. 다행히 여기서 멀지 않은 절에 계시더라"라는 말을 듣게 된 것. 이에 송영달은 "내일이라도 만나 뵐 수 있냐"며 기뻐했다.

다음 날 송영달은 동생의 마지막 소식을 알 수도 있는 스님을 찾았고, 그 스님은 "기억이 난다. 제가 막 들어왔을 때 거기 부전 스님께서 대여섯 살짜리 아이를 돌봐주셨는데 그때 아이랑 흡사하다. 용광 스님이 그때 아이를 돌보셨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송영달은 깜짝 놀라며 "용광 스님이라면 용주사에 있는 그 스님 말씀이시냐?"고 되물었다.

이후 송영달은 동생의 자취를 찾으러 용주사로 향했지만, 용광 스님은 이미 세상을 떠난 상태였다. 동생을 만날 생각에 한껏 기뻐하던 송영달은 크게 실망했고, 집으로 돌아와 쓰러지고 말았다. 가까스로 제정신을 차린 송영달은 "은인을 눈앞에 두고 내가 못 알아봤다. 어디서부터 찾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자책했다.

그러나 용광 스님의 죽음을 슬퍼한 건 송영달 뿐이 아니었다. 용광 스님을 아버지라고 불렀던 강초연(이정은) 역시 침대에 누워 쓰러져 밤을 지새웠다. 이 가운데 홍연홍(조미령)을 찾는 깡패들까지 그를 귀찮게 하니 강초연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했다. 이에 강초연은 김가연(송다은)과 이주리(김소라)에게 "나 장사 접으려고 한다"고 해 둘을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홍연홍은 강초연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슬퍼한다는 소식을 듣고 시장으로 돌아왔다. 그러다 그는 국밥집에서 술에 취한 송영달과 마주했고, 우연치 않게 그의 지갑을 줍게 됐다. 돈이 없던 홍연홍은 송영달의 지갑을 뒤지기 시작했고, 그 속에서 송영달의 어린 시절 사진을 발견했다. 이어 홍연홍은 "이거 초연이 언니네 방에서 본 가족사진인데, 이게 왜 회장님한테?"라며 송영달과 강초연이 남매 사이임을 직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한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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