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O의 반전 청량미 담긴 '하나 둘 세고', 여름 차트 겨냥한다 [종합] |
| 2020. 07.15(수) 15: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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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O, 하나 둘 세고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TOO의 반전 청량미가 가득 담긴 '하나 둘 세고'가 베일을 벗는다. 그룹 티오오(TOO, 치훈, 동건, 찬, 지수, 민수, 재윤, 제이유, 경호, 제롬, 웅기)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러닝 투게더(Running TOOgether)'의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1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TOO 멤버들을 비롯해 MC 박슬기가 함께 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Running TOOgether'은 '목표를 향해 힘껏 달려 나가겠다'는 TOO의 포부를 담은 앨범으로, 이 달리기를 함께 해나갈 팬들(TOOgether)에게 보내는 초대장이기도 하다. 곡 소개에 앞서 TOO는 돌아가며 근황을 밝혔다. 특히 이날은 TOO의 데뷔 106일째인 바, 의미를 더했다. 재윤은 "100일이 지나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조금 생겼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했고, 경호는 "더 많은 팬들(TOOgether)의,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찬 역시 "원래도 팀워크가 좋았지만, 활동을 하면서 팀워크가 더 좋아졌다"고 전했다. 더불어 TOO 멤버들은 엠넷 '로드 투 킹덤' 출연 이후 바뀐 게 많다고 입을 모으며 "선배님들의 프로정신을 보며 부족한 마인드를 채웠다. 또 360도 무대가 처음이다 보니 무대 활용도 면에서 배운 게 많다"고 밝혔다. ◆ 5色 매력의 'Running TOOgether' 수록곡 '하나 둘 세고'는 'Running TOOgether'의 타이틀곡으로, TOO와 TOOgether가 호흡을 맞추어 함께 나아고자 하는 바람을 표현한 곡이다. 밝고 펑키 한 피아노와 기타 연주에 어우러지는 TOO 멤버들의 청량한 목소리가 특징이다. '하나 둘 세고'의 포인트 안무는 찬이 무대 앞으로 나와 소개했다. 찬은 "포인트 안무가 정말 많다. 첫 번째는 비상구 댄스다. 비상구 모양을 연상케 하는 안무가 담겼다"라며 마치 사람이 뛰는 듯한 포즈가 섞인 안무를 선보였고, 이어 "두 번째는 육상 포즈 댄스다"라며 제이유와 함께 두 번째 포인트 안무를 소개했다. 두 번째로 소개된 곡은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이었다. 'Step By Step'은 싱커페이션 리듬을 활용한 기타 리프와 4 비트의 드럼이 어우러지는 펑키한 디스코 곡으로, 여름 바다의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떠올리게 하는 가사가 담겼다. 특히 찬, 치훈, 제이유 등 TOO 멤버들이 작사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세 번째 수록곡 '베러(Better)'에도 역시 치훈과 제이유가 작사에 함께 했다. 'Better'는 항상 곁에서 용기와 힘을 주는 팬들에 대한 TOO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힘들고 지친 순간에도 함께 있다면 언제든 다시 일어서서 헤쳐나갈 수 있다는 내용의 가사가 담겼다. 이어 TOO는 발라드 곡 '테일라이트(Taillight)'를 소개하며 "동건이 형이 단연 빛났던 곡"이라고 했고, 동건은 직접 짧은 라이브를 선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Taillight'는 강한 드럼비트와 그에 상반된 감성적인 피아노와 오르간 사운드가 조화롭게 표현된 발라드로,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차들의 후미등(Taillight)에 비유한 곡이다. 마지막으로 TOO는 '댄싱 인 더 문라이트(Dancing In The Moonlight)에 대해 말했다. 찬은 "1972년 발매된 킹 하비스트의 곡이자, 1979년 킨 브라더스가 리메이크해 큰 사랑을 받은 곡을 TOO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단단한 드럼비트와 보컬 신스를 사용하여 세련되고 댄서블한 하우스 장르로 재탄생시켜봤다"고 설명했고, 박슬기는 "'이 노래가 원곡이라고?' 할 정도로 새롭게 느껴졌다"고 감탄했다.
◆ "M/V, TOOgether를 위한 쇼를 보여주고 싶었다." TOO는 '하나 둘 세고'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도 전했다. 먼저 제이유는 '하나 둘 세고'의 콘셉트에 대해 "가사에 '너만을 위한 쇼를 보여줄게'라는 가사가 있다. TOO가 팬들(TOOgether)를 위한 쇼를 보여주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그런 콘셉트로 뮤비를 찍어봤다"고 밝혔다. 이어 제이유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저랑 제이유랑 뮤직비디오 속에서 특히 싸우는 신이 많았는데, 제이유가 완전히 몰입해 연기를 하더라. 사실 저희끼리 싸우는 척만 하자고 하고 들어간 건데, 너무 집중해서 깜짝 놀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당황한 제이유는 "원래 그냥 연기만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는데, 막상 거기 서니까 감정이입이 되더라. 그래서 치훈이 형을 굉장히 세게 밀었는데, 예상치 못하게 치훈이 형이 쓰러졌다. 이 이후로 치훈이 형도 날 세게 밀기 시작하더라. 그럼에도 그 장면이 잘 실려서 좋았다"고 답했다. ◆ 강렬 콘셉트에서 청량 콘셉트로 온 TOO 그런가 하면 'Running TOOgether'는 이전 곡 '매그놀리아(Magnolia)'로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던 TOO의 파격 변신이기도 하다. 제이유는 "지난 'Magnolia'와 달리 이번엔 무대 위에서 노는 것처럼 꾸며봤다. 즐기면서 나오는 즐거움과 에너지가 전달될 것이라 예상된다"고 어필했다. 이어 제이유는 "물론 'Running TOOgether'가 '리즌 포 비잉(REASON FOR BEING)' 시리즈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진 않다. 다만 'REASON FOR BEING' 시리즈가 멈추는 건 아니다. 무더운 여름인 만큼 팬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 이런 콘셉트의 앨범을 준비해봤다. 또 반전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수는 "첫 번째 미니앨범과 비교해을 때 달라진 점이 있냐"는 물음에 "공감하는 능력이 성장했다. 덕분에 즐겁게 앨범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이번 앨범에서 안무 디테일을 맡게 됐는데, 멤버들의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걸 알게 됐다. 예전엔 치훈이 형이 수업 시간을 따라가지 못해 추가적인 연습을 하곤 했는데, 이번엔 열정도 커지고 수업 시간도 곧잘 따라가더라. 너무 멋있었다"고 말했고, 치훈은 "메인 댄서가 되기까지 노력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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