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포엠 정민성 "'팬텀싱어3' 하면서 멘붕도 많이 왔죠" [인터뷰 맛보기] |
| 2020. 07.15(수) 1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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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텀싱어, 라포엠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이 프로그램에 임하면서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말했다. 라포엠(박기훈, 유채훈, 정민성, 최성훈)은 13일 티브이데일리와 진행한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3'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하면 촬영 동안 힘들고 그만두고 싶은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라포엠 멤버 정민성은 "사실 저희가 나머지 두 팀을 상대로 우승을 하긴 했지만, 힘든 시간도 많았다. 힘들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라며 "내가 멘탈이 굉장히 약해서 (유)채훈이 형한테 '이 라운드가 마지막일 것 같다'고 한 적이 있는데, 채훈이 형이 그때마다 멘탈을 잘 잡아줬다. 마치 '닥터 채훈' 같았다. (최)성훈이 형도 정신적 지주로서 날 걱정해 주고 많이 챙겨줬다"고 말했다. 정민성은 특히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 무대를 준비할 때 가장 많이 흔들렸다"며 "곡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없었고, 16인이 남았었는데 남은 분들이 너무 쟁쟁한 탓에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그래서 이번엔 떨어질 것 같은 불안감이 들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유채훈은 "노래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다기보단, 같이 출연한 싱어들이 탈락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걸 바라보는 게 더 힘들었던 것 같다. 어찌 됐던 경연이다 보니 누군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홀로 살아남을 때 가장 마음이 아팠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박기훈은 "개인적으로 낯을 많이 가려서 힘들었다"며 "적응을 못해서 어려움을 겪었다. 또 콩쿠르랑 달라서 많이 긴장했던 것 같다"고 했고, 최성훈은 "카운터 테너로 참여했는데, 어쨌든 카운터 테너는 바리톤과 테너와는 다른 다른 성격을 띠다 보니까 제 소리를 어떻게 조화롭게 이룰 수 있을까, 카운터 테너로서 어떤 매력을 보일 수 있을까 등 걱정 아닌 걱정을 하면서 매 라운드 임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포엠은 지난 3일 종영한 '팬텀싱어3'에서 최종 우승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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