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아한 친구들' 송윤아 "출연 결정 이유는 송현욱 감독, 내게 용기 줬다" |
| 2020. 07.10(금) 1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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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 친구들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송윤아가 '우아한 친구들'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극본 박효연·연출 송현욱)의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송현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준상, 송윤아, 배수빈, 한다감, 김성오, 김혜은이 함께 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행사로 열렸다. 이날 송윤아는 '우아한 친구들' 출연을 결심하게 된 것에 대해 "보통 이런 질문들을 받으면 '좋은 대본, 좋은 감독 때문이다'라고 답하기 마련인데, 전 정말로 송현욱 감독님 때문에 선택했다"고 답했다. 이어 송윤아는 "배우로서 연기를 한지 26년이 넘어가는데 한 해 한 해 갈수록, 작품이 더해질수록 '난 잘 하고 있어' '너무 만족해'라는 생각을 하길 바랐고, 그러길 바랐다. 그런데 현실 속에서의 나는 언제부턴가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건가' '도대체 연기의 답은 어디에 있는 건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특히나 극중 캐릭터들처럼 마흔이 넘으면서, 중년이 되면서 힘든 시간들을 보냈다.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는 막막함에 부딪혔다. 그렇다 보니 자신감도 많이 잃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방황했다"고 말했다. "그즈음에 '우아한 친구들'이라는 작품이 찾아왔고, 그 인연으로 송현욱 감독님을 뵙게 됐다"는 송윤아는 "송 감독님을 만나면서 '어쩌면 나도 희망이 다시 생길 수 있지 않을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다시 또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또 실제로 그런 기대와 믿음을 주셨다. 촬영을 하는 6개월 동안 하루하루 감사하게 보냈다. 연기를 잘 했는지 못했는지는 모르겠다. 늘 아쉬움이 가득해. 하지만 배우로서 남은 앞날들을 다시 걸어갈 수 있는 용기를 받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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